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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090710 - 청담동 육회본좌 집에서 압구정으로 내려가는 길. 영동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육회본좌 논현점. 청담동에 뮤지컬을 보러 갈 일이 있어서. 간단한 저녁을 먹기 위해서 들렀다. 실내장식이 특이한데. 딱히 뭘 뜻하는 건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육회음식점 치고는 깔끔한 느낌. 근데 이날 카드리더기가 뭐가 안되서 옆에서 굉장히 분주했다는.. 옆에 사람들에 엄청 신경쓰는 나로써는 엄청 신경쓰여서 원.. 들어보니 전화요금이 체납되서 전화가 끊긴 것 같던데. 정확하진 않음.ㅋ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절임). 부추가 숨이 살아있는 것이 상큼하다. 역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물. 고기가 들어있긴 한데. 조금 야박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맛은 괜찮아서 일단 오케이-ㅋ 육회 한접시 가격대비 괜찮은 양과 맛. 25,000원이였던 것으.. 더보기
090702 - 이춘복 참치 거의 두달만에 정리하는 사진들. 그나마 디카님으로 찍어주신 것도.. 로모로 찍은 것도 아닌 뷰티폰..ㅋ 지난 7월 2일은 자바강의(?)의 쫑파티 날이였다. 선배님께서 잘 아신다는 남영역에 위치한 참치의 명가 이춘복 참치로 향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있다. 우리는 예약했으므로 여유롭게. 앞서 걸어가고 있는 일행들. 왼쪽이 이 곳을 소개시켜주신 선배님. 오른쪽이 우리를 지도하셨던 선배님. 서울안에 이름을 걸고 하는 집들은 꽤 많은 듯. 부류는 두부류. 정말 자신있거나. 정말 자신 있어보이려고 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에피타이져? 근데 특이하게 죽같은 것이 아니라 스프. 이날은 크림스프였던가.. 기본이 되는 장국. 참치집에서 섣부른 장국은 죽음.ㅋㅋ 참치만 먹을 수 있겠는가. .. 더보기
090513 - 하코야 강남역의 나름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가 지난 3월경 종로에 2호점을 오픈했다 Hakoya 라는 이름의 씨푸드 레스토랑인데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했다. 자리마다 놓여있는 최상의 품질을 약속한다는 캠페인 종이 과연 그런지 살펴보기로 했다.ㅋ 매장의 크기는 강남의 마키노차야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 음식의 종류도 그와 비슷하다. 토다이와 비교해볼때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문론 토다이를 안간지 꽤 되어서 현재 토다이의 수준을 잘 모르겠다. 가장 앞쪽에 위치한 에피타이저류. 연어타다키와 변형된 육회 등이 놓여있다. 각종 면류. 타코야에서는 일본라면을 맛볼수 있는데 주문후 5분 정도 후에 맛볼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밀 국수 우동들은 기본으로 갖춰져있다. 각종 샐러드.. 더보기
090512 - 홍대 Peach Kitchen 간만에 홍대 나들이. 동행한 이가 이탈리안 푸드를 매우 좋아하시는 관계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오늘은 Peach Kitchen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서.. 구닥다리 폰카로 찍었더니 속이 상하네.. 느낌이 색다른 테이블과 병.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주인좡님들이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고 한다. 빵의 맛은 그다지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평균 이상의 맛 버터와 잼을 섞어놓은 저 녀석에 홀딱 빠져버렸다. 작고 아담한 실내구조. 한쪽 벽면은 책이 쌓여있고 한쪽 벽면은 큰 포크가 그려져 있다 전체적인 실내의 색은 핑크톤?? 대표메뉴. 해산물 샐러드. 통오징어에 속은 가리비관자로 꽉채워져 있어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단,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위에 치즈라던지 풍성한 .. 더보기
090206 - 통영여행 : 해저터널과 다찌 부모님께서 매년 한번씩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셨었는데. 올해는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은 관계로. 국내여행을 택했다. 2월 초에 갔던 여행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는 나도. 참- 대단허다..ㅎㅎ 아무튼 금요일밤 회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소인 충무 마리나 호텔에 가는 길목에 있는 해저터널에 들렸다 해저터널의 입구에서 인증 샷- 로모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 조명은 꺼지고 말았다 -_-;; 해저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가족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시설 해저터널이 만들어진 배경과 공법을 설명해놓았다. 통영운하를 가운데두고 바라본 야경. 너무 늦어서 조명이 다 꺼져버린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영명물 다찌로 향한다. 다찌란 음식메뉴마다 .. 더보기
090113 - 안동국시 작은 모임이 있어 어딜갈까 이리뒤적 저리 뒤적하다가 회사 가까운 곳의 곳을 하나 찾았다. 안동국시라는데 화려하거나 기막히게 맛있다기 보단 그냥 비싸지 않은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듯- 일단 메뉴부터.. 제일 고가의 음식이 2만원- 시청 주변에서 이정도면 머 싼거지.. 민속 음식에 잘 어울리는 민속주 동동이-!ㅎ 기본 상차림. 저 백김치가 참 맛있었다는-!! 찍을 때는 '뭔가 모양을 내신건가?' 지금 생각은 그럴리가..ㅋㅋ 15,000원 짜리 제육 대- 8,000원 짜리 파전 20,000원 짜리 문어-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좋았던 곳- 주로 어르신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듯하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대부분의 자리는 예약석- 광화문 우체국 옆 수출보험공사 건물 지하 안동국시 더보기
090103 - 남당리 이슬네 수산 aktwlq내 오른쪽 링크에 있는 참이술님의 남당리 포스트를 보고 제대로 뽐뿌 받아 나도 고고씽-ㅋㅋ이슬네 수산ㅋ 저기 왼쪽에 바쁘게 지나가신 분이 사장님이신듯-?? 입구에 꽉 차있는 해산물들.ㅋ 보기만해도 뿌듯해지는 광경이다- 기본적으로 야채가 들어있는 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특별한 육수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새조개가 나오기 전에 나온 모듬 해물- 추가 주문이 아니라 그냥 기본으로 제공되는 녀석들- 정녕 싱싱하단 말이다-!!!! 굴이 제철..지났나? 암튼- 탱글탱글한 것이 입안에 들어가면 바다향이 물씬~ 가리비- 쿡 찌르면 욱하는 것이 싱싱한 요놈-ㅋ 멍게- 향이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았지만 이녀석도 매우 싱싱- 키조개는 다 손바닥 보다 큰 키조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녀석은 그에 비하면 그냥 어른 .. 더보기
081126 : 코코로 라멘 iN 신촌 신촌 현대백화점 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코코로 라멘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왜이렇게 편식을 하는 지 모르겠네-ㅎ 이틀 연속 저녁으로 일본라면을 먹고 있다- 날이 추워지니까 뜨듯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이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코코로라멘 위치를 정확히 알아오지 못해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민트패드 출동-! 어랏-!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미약하게나마 무선랜이 잡힌다-!! 네이버에게 물어보자-! 코코로 라멘의 내부 전경 주방쪽을 바라보고 6-7명 정도가 앉을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일단 메뉴구성은 위와 같다-ㅎ 입구 왼쪽에는 음식 주문기가 있는데. 구지 그렇게 해야 하나 싶다-ㅎㅎ 저녁에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 별로 효용성은 모르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유라멘' 어제 먹은 멘무사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