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13 - 하코야

강남역의 나름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가 지난 3월경 종로에 2호점을 오픈했다
Hakoya 라는 이름의 씨푸드 레스토랑인데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했다.

자리마다 놓여있는 최상의 품질을 약속한다는 캠페인 종이
과연 그런지 살펴보기로 했다.ㅋ

매장의 크기는 강남의 마키노차야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
음식의 종류도 그와 비슷하다. 토다이와 비교해볼때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문론 토다이를 안간지 꽤 되어서 현재 토다이의 수준을 잘 모르겠다.

가장 앞쪽에 위치한 에피타이저류.
연어타다키와 변형된 육회 등이 놓여있다.

각종 면류. 타코야에서는 일본라면을 맛볼수 있는데 주문후 5분 정도 후에 맛볼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밀 국수 우동들은 기본으로 갖춰져있다.

각종 샐러드류.
개인적으로 샐러드에는 투자를 안하는 편이어서 몇가지 종류인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무척이나 줄을 서서 먹는 대게찜.
하코야에서는 시간을 지정해서 인당 적당량을 제공한다
한사람이 두접시를 받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토다이도 요즘에 그런가 모르겠다..?? 옛날엔 안그랬는데..
야박하긴- 쯧

마침 지금은 자연상 광어 축제.
저 두분이 계속 회를 떠서 앞쪽 접시에 담아 놓으면 우린 그 접시를 가져오면 된다.
제발 그 앞에서 여러접시의 회를 한접시로 덜어가는 행동은 안했으면 한다.

디저트 공장(?!)
엄청난 양의 디저트가 대기중.
역시 주종목이 아니라 패스.

가리비 구이와 대하구이..(중하도 안되는 듯..)

참치초밥과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복과 멍게 그리고 참치회와 개불

자연상 관어회와 타코와사비

각종 초밥과 해삼, 멍게

생연어와 변형육회 씨푸드샐러드

마무리 삼아 먹은 소유라멘

하지만 마무리 못하고 또...
해삼과 멍게..

그리고 진정 마지막 접시..
생새우초밥은 정말... 맛있다..

저렴하고 호락호락한 가격은 아니지만 현재 할인행사 중이어서 가볼만한 곳.
가격대비 성능은 최상.
...할인 끝나면 글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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