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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fOoDsTufF sToRy

090512 - 홍대 Peach Kitchen

간만에 홍대 나들이.
동행한 이가 이탈리안 푸드를 매우 좋아하시는 관계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오늘은 Peach Kitchen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서.. 구닥다리 폰카로 찍었더니 속이 상하네..

느낌이 색다른 테이블과 병.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주인좡님들이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고 한다.

빵의 맛은 그다지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평균 이상의 맛
버터와 잼을 섞어놓은 저 녀석에 홀딱 빠져버렸다.

작고 아담한 실내구조. 한쪽 벽면은 책이 쌓여있고 한쪽 벽면은 큰 포크가 그려져 있다
전체적인 실내의 색은 핑크톤??

대표메뉴. 해산물 샐러드.
통오징어에 속은 가리비관자로 꽉채워져 있어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단,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위에 치즈라던지 풍성한 샐러드 등은 사라져버렸다..
여기도 어려운 경제의 여건이 반영된 것인가..

두툼한 연어가 턱하니 올려져 있는 연어리가토니.
동행했던 사람이 좋아라 하시는 굵디 굵은 리가토니.

오늘의 기대주 스노우볼.ㅎㅎ
애플스노우볼인데. 겉은 설탕을 녹여 만든 볼.
내부에는 하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맛도 맛이지만 즐거움이 컸다.

30분만에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던 곳
사람이 꽤 많아서 이름 걸어놓고 홍대 한바퀴를 돌았었더랬다.

다음번에 갔을 때는 제대로된 해산물 샐러드를 먹어봤으면 한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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