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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081125 : 멘무샤 iN 북창동 태평로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라면집 멘무사 북창동점을 가보았다 퇴근길에 선배님과 참치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다시 회사로 들어오셔야 한다는 사실에 탄식을 금치 못하며 참치대신 회사 근처에 생긴 라면집을 가기로 했다- 麵武士(멘무사)라는 거창한 이름의 가게이다. '라면무사'라는 뜻으로 일본라면 최고의 자리를 지킨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란다. 호아빈으로 잘 알려져있는 프렌차이즈회사의 두번째 브랜드라는군.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본다.(가게 외관을 찍지 못했다.. 그래도 워낙 특이한 가게라 눈에는 확 띈다.ㅎ) 내부의 모습은 파는 음식의 분위기에 맞게 잘 꾸며져 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서있는 무사의 복장이 이채롭다 메뉴판. 위쪽은 안주류 아래쪽은 식사류다. 식사류는 라면과 덮밥으로 이루어져 있고 .. 더보기
시청역 유림면 유림면옥 점심시간 초간단 탐방기 나름 시청역 주변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50년 전통의 유림면. 회사 근처이기도 해서 점심시간에 다시 한번 찾았다 일전에 여름에 갔을 때는 사람이 무지 많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그때보다는 한산한 느낌 (참고로 여름에 너무 바쁜탓에 너무 불친절 해주셔서 다시는 안가리라 마음먹었던 곳..) 기본 세팅 메뉴. 국물과 단무지와 빈그릇- 단무지가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두툼하고 투박하다. 맛이 색다른 것은 없는 그냥 단무지 같이 간 사람이 주문한 비빔메밀. 참고로 유림에서 유명한 메뉴는 비빔국수다. 메밀면이 찰진 것이- 양념도 잘 배어있다-ㅎ 먹으려는 것을 먹추게 하고 한 컷-!ㅋㅋ 내가 주문한 온메밀. 요즘 속도 좋지 않으시고 찬음식이 좋지 않아 주문했다- 국물이 진하고 메밀면의 .. 더보기
맛과 정이 있는 충남식당 지난 번 회식을 위해 충남식당을 탐색한 이후 (관련 글 보기) 드디어 회식을 위해 다시 충남식당을 찾았다- 저번에 놓쳤던 메뉴판을 찍어봤다. 메뉴 중에서 돼지김치갈비찜은 미리 전화를 해야 하고.. 메뉴에 없는 회정식도 전화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홍합탕. 어느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홍합탕과 별반 다르진 않다 명색이 회식이니 만큼- 술과 음료가 주문되었다 사람수가 많지 않다보니 적은 초기 물량 사이다는 술을 마실 수 없는 나를 위한 배려?ㅎ 자- 각자 잔을 채우고 음식을 기다립니다- 왕솥 조개찜 등장 하십니다-ㅎ 새우 4마리, 오징어 한마리, 키조개, 가리비 등등 한솥을 채워서 나오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직접 조개껍질을 제거해주시고 오징어를 잘라주신다 해산물을 손질한 후 야채를 국.. 더보기
맛있는 홍어가 있는 곳 -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안국역 6번 출구 샛길 안쪽에 있는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다녀왔습니다-ㅎ 퇴근할 즈음 앞에 앉아계시던 선배님께서 메신저로 말씀을 하신다- "차군- 퇴근하고 홍어 한 젓갈?" 요즘 속도 안좋고 몸도 안좋고 고생 중인 나이지만- 홍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선배님이 감사하기도 하고- 일전에 봐놨던 곳이라 좋다고 따라 나선다-ㅋ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골목이 있다 그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홍어전문점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만날 수 있다 누가봐도 막걸리집-ㅎㅎㅎ 폰카라서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메뉴인 삼합은 中이 30,000원 大가 60,000원 찜도 있고 회도 있고 무침도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갓김치와 두부 두개 모두 무한리필 갓김치의 맛은 입에 착착 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