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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fOoDsTufF sToRy

090702 - 이춘복 참치

거의 두달만에 정리하는 사진들.
그나마 디카님으로 찍어주신 것도.. 로모로 찍은 것도 아닌 뷰티폰..ㅋ

지난 7월 2일은 자바강의(?)의 쫑파티 날이였다.
선배님께서 잘 아신다는 남영역에 위치한 참치의 명가  이춘복 참치로 향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있다.
우리는 예약했으므로 여유롭게.
앞서 걸어가고 있는 일행들.
왼쪽이 이 곳을 소개시켜주신 선배님.
오른쪽이 우리를 지도하셨던 선배님.

서울안에 이름을 걸고 하는 집들은 꽤 많은 듯.
부류는 두부류.
정말 자신있거나. 정말 자신 있어보이려고 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에피타이져?
근데 특이하게 죽같은 것이 아니라 스프.
이날은 크림스프였던가..

기본이 되는 장국.
참치집에서 섣부른 장국은 죽음.ㅋㅋ

참치만 먹을 수 있겠는가.
약간은 느끼한 참치지만 그 맛을 알기 위해선 청하가 알맞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회맛만을 느끼려 회를 먹던가.
소주도 한잔해야지..

1인당 25,000원의 참치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제법 넉넉히 나왔다.
물론 무한리필이다.

감칠맛나게 무쳐져있는 참치 무침.
상큼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맛의 향연들.
폰카로 이정도면 머 쓸만한 수준이다.
참치가 잘 녹여져있다.
25,000원으로는 수준급.

아 맛나다-!ㅋ

사르르 녹는 참치의 맛.

시간이 좀 지나니. 주방장님께서 직접 들고 오신.
참치눈물주가 아닌 다른 것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분명히 무슨 **초를 넣은 음료였는데-;;

이부위는 특히 맛있었다.

살살 녹는구나..

계속 먹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먹고 시간도 많이 지난지라 슬슬 일어나기로 한다.

어느새 이간이 훌쩍 지났다.
룸을 잡고 먹어서 인지.. 3시간을 먹고 나왔다.

가격대비 정말 큰 만족. 서울시내의 어딜가도 25,000원에 이런 참치는 만날 수 없을듯-!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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