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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6 - 기꾸참치 친구의 생일을 맞아 십년지기 3명이 만나서 간만에 거하게 식사를 했다. 장소는 청담동 버거킹 뒤에 위치한 기꾸참치.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직접 찾아가 봤다. 서울대입구의 기꾸참치, 이촌에 기꾸참치가 유명한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결과적으론 없는거 같다만...) 참치집 전통의 입가심 메뉴. 죽. 그냥 죽이면 되는거다. -_- 참치집 전통의 기본 상차림. 고등어 & 무 조림, 참치회무침, 땅콩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그리고 메인 참치회 빗갈도 곱고 나름 고급 부위도 포함. 일인당 얼마에 무제한 이라고 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리필은 예의. 확실히 독*참치 같은 체인점이나 여타 다른 정액제 참치집보다는 고급스러운 참치가 나온다.(물론 비싼거니까.-_-) 개.. 더보기
주차알림판 친구놈이 선물해준 주차알림판. 아이디 박아넣어주는 센스-ㅋ 고마워 친구야 더보기
신촌 나들이 오늘도 신촌거리를 후적후적- 점심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프랜차이즈 맛 화낙지. 갈 곳 없는 두 사람을 위해 늘 열려있는 신촌 민토. 특이하게 민토코인이라는 거 생겼네. 민토의 킬러아이템 치즈떡볶이. 살 언제빼?ㅋ 더보기
마포스벅 멀리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분이 주신 귀한 선물 아이고 피부걱정 되셔서 사오신 '나이 구해 눈 요법' 크림 아이고 살찌라고 사오신 '얼굴 모양 초콜렛' 근엄하기도 해라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못먹겠네. 그날 밤에 거덜..ㅋ 고마워요. 더보기
We are the world &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 We are the world가 1985년에 제작된 후 25년 만에 아이티를 위해서 다시 Remake되었다. 랩파트의 도입 등 25년의 곡과 다른 부분이 많아져서 논란이 있는 것 같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곡의 느낌도 조금은 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망자가 되어버린 마이클잭슨의 파트는 85년 필름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뭔가 알수없는 감동은 그대로 재현된 듯하다. 25년 전처럼 미국 중심의 POP Star만으로 구성한 것이 아리나 전세계적으로 멤버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가수 중에 저기 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왜 글로벌 스타이신 비씨는 초대 못받았나 모르겠네. 하하.) 아무튼 두곡 포스팅해본다. 올해에는 매달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해야겠다. We are the world (.. 더보기
100203 - 충무로 옛날5가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지만 그 중에서도 홍어는 상위권을 차지한다. 퇴근길에 충무로로 이사하신 선배님을 따라 가본 옛날5가 홍탁과 보쌈 - 옛날5가 가게문을 열기도 전인데 벌써 홍어향이 코를 자극한다.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벌써 자리는 만석. 돌아갈까 하다가 10여분을 기다린 후에 자리가 나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혹자는 장수막걸리 업체 주식을 사야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장수막걸리의 판매량은 급증한 듯 하다. 홍어와 보쌈을 주문했다. 시키기전에 서빙하시는 분이 어느정도 강도를 원하는 지 여쭤보신다. 우리가 못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 방문이라 중간정도를 시켰다. 홍어애도 나온다. 혀에서 살살 녹는 홍어애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유난히 뼈가 많았다.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 맛있는 거라고 하시는데.. 더보기
100202 - 명동 호노지 제법 명동을 다녀봤다고 생각하지만 갈때마다 늘 새로운 곳이 명동이다. 오늘은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과 잘다녀오시라는 의미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찾아 간 곳은 지나가면서 눈여겨 보던 호노지. 호노지의 입구는 여느 이자카야와 비슷한 분위기다. 일본인 주방장이 만드는 맛있는 덮밥과 일본식 가정요리 이 문구에 끌려서 이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 영업중임을 알리는 문패와 음식사진들 입구가 참 멋드러진다. 중간의 천장은 다소 낮으니 주의. 실내에 들어온 모습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노이즈가 엄청나다- 주방과 다찌의 모습. 멀리 어마어마하게 걸려있는 후라이팬들. 메뉴는 일품메뉴, 음료, 주류, 정식류 로 나뉜다. 2인의 식사로 카레덮밥, 고다치즈카츠 테이쇼쿠(치즈돈까스정식), 아게다시 토후(두부튀김) 그리고 .. 더보기
100128 - 홍대 오네상라멘 날이 다시 쌀쌀해져서 상수역에 있는 하카다분코(?)를 가려 했으나 이미 초 긴줄;;;; 그래서 선택한 곳은 인근의 오네상라멘 내부는 일반적인 일본라면 집과 비슷하다 기본적인 라면은 물론이고 저녁시간 맥주한잔에 어울리는 안주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좋아하는 돈코츠라면을 주문 돈코츠라면의 경우 맛없는 집에 가면 느끼한 경우가 있는데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것이 고소하다 차슈와 계란 반쪽 함께 먹으면 맛있는 못난이 주먹밥 추운날 라면이 땡길 때 가고 싶은 곳이 하나 늘었다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