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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 - 결혼일자와 상견례 일자를 정하다. 젊은(때로는 나이가 조금 있는^-^) 두 남여가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결혼이라 한다. 오늘 내가 그 결혼에 관한 첫을을 작성하게 되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고 막막하고 두렵지만. 하나씩 준비하다 보면 어느사이 나는 혼자가 아닐 거라 믿는다. 5월 20일.. 이날은 우리의 결혼 일자가 정해진 날이다. (조금 이상하지만 상견례 일자도..) (위 사진은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더보기
100413 - 시청 참맛집 시청 주변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이 중에서 이해 안되게 장사가 잘되는 집도 있고 이해 안되게 망해나가는 집들도 있다. 그 와중에 새로 개업한 집을 과장님의 소개로 찾아가 봤다. 이른바 '참맛집'이다. 이름도 거창하게 참맛집. 개업한 지 얼마 안되서 깔끔한 분위기.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메뉴는 계속 개발되어서 추가 중 이다. 그렇다고 장사 안되서 아무거나 막하고 있는 집은 아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홍합탕 (일정 금액을 넘기는 음식을 주문했을시.. 인듯?) 홍합탕이야 어디가나 비슷하지만 깔끔한 국물이 늘 좋다. 해물찜. 해물찜을 제대로 못하는 집에 가면. 콩나물이 설 익었거나. 너무 쪄서 흐물 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딱 맞게 잘 쪄졌다. 내용물도 튼실. 손바닥 반만한 소라도 들어있고. 과장.. 더보기
얌냠 곱창 & 막창구이 냐하- 곱창속에 곱은 소나 돼지의 내장지방이라지- 너의 내장지방이 나의 내장지방으로 승화하는구나- @_@;; 더보기
100312 - 산동교자 오향장육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건 2005년 여름이었다. 회사에 입사를 확정하고 지도선배라는 분의 초대로 갔던 그곳. 지금은 그 명성이 얼룩져서 그때 그맛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명성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시청에 근무하는 나에겐 풀리지 않는 의문이 두개 있다. 하나는 진주회관이고 또 하나는 놀부족발이다. 도대체 왜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려가며 먹는지 알 수 없는 곳이다. 친절한 것도 아니고. 거기서 먹을 수 있는 특이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배가 후배를 데려가고 그게 아무 이유없이 이어지고. 책자에 홍보되고. 뭐 그런가보다. 놀부족발이라는 곳은 오향족발이 유명하다. 근데 오향장이 안나온다.-_-? 뭔가 이상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오향장육집은 명동에 있는 산동교자.. 더보기
3월에 눈 눈이 이렇게 와도 되나 싶다-_- 풍년이 되려나. 나랏님이 잘해야 할텐데. 더보기
100301 - 마포 마포나루 내가 인연이 되어 마포를 2년전 부터 자구 가고 있는데 마포에는 음식점이 참 많다. 고기거리는 말할 것도 없고. 음식특구라고 여름에는 아예 길을 막고 행사도 한다. 오늘은 그 반대편에 있는 마포나루를 가본다. 야들 야들 돼지고기와 상큼한 보쌈김치.. 보고 있어도 입가에 침이 고인다. 보쌈김치에 돼지고기 한점 얹어서 마늘 한쪽 고추한조각... @ㅠ@)b 질 수 없다-! 해물파전-! 여기에 동동주까지 합치면.. 여기가 천국- 매번 가도 맛있는 마포나루-!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어느날 저녁의 메뉴 누가 만들었는지 기가막히게 잘 만든 CM송- 일요일엔 짜파게티- 그에 걸맞게 기가 막히게 잘 만든 짜파게티 소스 @_@ 남들과 달라보이고 싶은 욕심에 햄 잘라 넣고 콩나물도 살짝 데쳐서 넣고 만두도 살짝 마무리는 냉동실의 황제 해물잔치-! 그리고 모자라서- 요즘 맛들인 농협 홍어. 단돈 만원에 장수막걸리는 서비스요-ㅋ 더보기
의외의 아이폰 사진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의외의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쭉 지켜보자면. 낮보다 밤에 더 의외의 결과를 만나곤 한다. 아래 처럼. 애플은 밉지만 아이폰은 물건은 물건이야..-_-;; 그래도 어쩌냐 정이 안가는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