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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에서 어이없는 블로깅 회사앞 포크송ㅋ 초상권으로 인한 얼굴 가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091122 - 동해도 여의도점 초밥을 좋아하는 내가 회전초밥집을 가는 것은 마치 기름을 얹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다. 이전부터 나의 이런 배고픔(?)을 달래주던 곳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동해도-! 40분에 무제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곳은 을지로입구역, 강남역, 그리고 여의도 점에 존재한다. 두곳은 이미 가봤으니. 오늘은 여의도점으로 향한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어디나 비슷하다. 간단한 샐러드, 미소국, 따뜻한 녹차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하하하 특이한 것은 초반에 왕창 달리고 있는데.. 여의도점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시간제한이 없다는 것-_- 19,000원 (VAT 별도)에 계속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좋아라하는 청어. 아 나는 요 톡톡터지는 맛이 너무 좋다-ㅎㅎ 가리비 초밥 남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문어 초밥 동석한 분을 .. 더보기
아틀란 3D 참고 동영상 체험단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틀란3D아틀란은 예전부터 깜찍한 아이디어가 통통 튀던 맵이였는데.이번에 체험단 활동을 통해서 그 진가를 경험해보고 있다.볼수록 정이가는 네비다.. 더보기
아틀란3D 체험단 당첨되다-! 아틀란에서 아틀란3D라는 이름으로 3D 네비게이션을 런칭한다고 한다. 하여- 체험단을 모집한다기에 아무 생각없이(아니 된다는 생각 없이) 신청을 했는데 허거덩-!!! 당첨이 되어버린 거시였다-!! 내일부터 3-4주간 이어지는 아틀란3D 체험단 활동. 최선을 다해서 까발려주마-! 블로그에도 면밀히 올리도록 해야겠다. 포토샵 정비 좀 해야겠군-ㅎㅎ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ㅋ 아래는 관련 동영상들. 더보기
091120 - Vikings Double (건대입구) 동생님의 생일 날을 맞아서 건대입구에 위치한 Vikings Double을 찾았다. 기존의 Vikings와는 다르게 샐러드바에 활어회스시, 계절음식(겨울은 조개찜) + 활어회를 합쳐서 판매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많아진 대신 사시미코너, 스시코너는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급한데로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맘엔 안들지만...) 기본적으로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는 사시미. 사진은 4인기준 차림이다.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양이지만. 일반 일식집의 회의 양과 비료할 때 나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마 사시미의 질을 생각한다면. 고만 고만한 레벨. 특색있는 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광어, 연어, 도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절요리로 나온 조개찜. 개인적으로는 키조개 한개 정도는 있겠거니 했는데. .. 더보기
091014 - 후루사또 (명동) 회사가 시청주변인 관계로 퇴근 후에 명동을 가는 일이 잦다. 명동을 갈 때마다 고민을 하는 것이.. '수많은 음식점 중에 어느 곳을 들어갈까' 이다. 명동에 있는 수많은 일본라면 가게 중에 오늘은 '후루사또'를 선택했다. 마주보고(약간 빗겨서) 있는 건물에 매장을 두고 있는 곳으로 매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곳. 일본 라면집에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치미통- 일본라면은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취향을 고려해서 시치미를 넣어먹는 것도 좋다고 본다. 시치미 없는 일본라면집은 뭔가- 좀-ㅋㅋ 원래는 소유라면을 즐기는 편인데. 전일 음주로 인하여 후루사또 짬뽕을 주문. 큼직한 해물들이 들어있다. 어떤 일본라면집에 가면 아주 많이 재료를 아낀 곳들이 있는데. 그럴땐 정말이지 눈.. 더보기
091017 - 강화도 여행 강화도로 하염없이 고고- 바다와 하늘을 찍고 있으면 그냥 나도 뭔가 있어보이는데. 막상 사진찍어놓은 걸 보면. 한숨만-_- 역시 카메라를 바꿔야 할까?ㅋ 로모로 찍은거 빨리 현상해야 할텐데- 해가 뉘엿뉘엿 저가는 바닷가.. 오늘따라 사람도 별로 없고. 하늘도 높은 것이 영락없는 가을 하늘. 해가 져가면서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낙조가 형성된다. 어두운 땅과 밝은 하늘. 구름과 하늘과 바다 내 바로 발밑에서 부서지는 파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강화도의 가을바다.. 더보기
인생을 숙제처럼 사는 사람 세상을 숙제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가 아니면 안되는 것 처럼 세상의 모든 짐을 혼자 지고 가는 사람들. 그들은 언젠가 남들이 자신의 희생을 알아줄 거라 믿으며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노력한 만큼의 대우와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무의식중에 희생을 대가로 애정을 갈구하고 희생으로 상대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고마움보다는 왠지 편치않은 감정을 느끼고 거리를 두게 된다. 도덕적자학증 + 과대자기 의 산물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을 잃게 된다. 당신의 그 자체를 사랑해줄 타인을 얻을 기회를 잃는다. 결국은 자신의 희생에서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분노를 느끼게되고 그 결과 만성적 공허와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