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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라이프

081126 : 코코로 라멘 iN 신촌 신촌 현대백화점 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코코로 라멘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왜이렇게 편식을 하는 지 모르겠네-ㅎ 이틀 연속 저녁으로 일본라면을 먹고 있다- 날이 추워지니까 뜨듯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이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코코로라멘 위치를 정확히 알아오지 못해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민트패드 출동-! 어랏-!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미약하게나마 무선랜이 잡힌다-!! 네이버에게 물어보자-! 코코로 라멘의 내부 전경 주방쪽을 바라보고 6-7명 정도가 앉을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일단 메뉴구성은 위와 같다-ㅎ 입구 왼쪽에는 음식 주문기가 있는데. 구지 그렇게 해야 하나 싶다-ㅎㅎ 저녁에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 별로 효용성은 모르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유라멘' 어제 먹은 멘무사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 더보기
081125 : 멘무샤 iN 북창동 태평로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라면집 멘무사 북창동점을 가보았다 퇴근길에 선배님과 참치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다시 회사로 들어오셔야 한다는 사실에 탄식을 금치 못하며 참치대신 회사 근처에 생긴 라면집을 가기로 했다- 麵武士(멘무사)라는 거창한 이름의 가게이다. '라면무사'라는 뜻으로 일본라면 최고의 자리를 지킨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란다. 호아빈으로 잘 알려져있는 프렌차이즈회사의 두번째 브랜드라는군.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본다.(가게 외관을 찍지 못했다.. 그래도 워낙 특이한 가게라 눈에는 확 띈다.ㅎ) 내부의 모습은 파는 음식의 분위기에 맞게 잘 꾸며져 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서있는 무사의 복장이 이채롭다 메뉴판. 위쪽은 안주류 아래쪽은 식사류다. 식사류는 라면과 덮밥으로 이루어져 있고 .. 더보기
시청역 유림면 유림면옥 점심시간 초간단 탐방기 나름 시청역 주변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50년 전통의 유림면. 회사 근처이기도 해서 점심시간에 다시 한번 찾았다 일전에 여름에 갔을 때는 사람이 무지 많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그때보다는 한산한 느낌 (참고로 여름에 너무 바쁜탓에 너무 불친절 해주셔서 다시는 안가리라 마음먹었던 곳..) 기본 세팅 메뉴. 국물과 단무지와 빈그릇- 단무지가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두툼하고 투박하다. 맛이 색다른 것은 없는 그냥 단무지 같이 간 사람이 주문한 비빔메밀. 참고로 유림에서 유명한 메뉴는 비빔국수다. 메밀면이 찰진 것이- 양념도 잘 배어있다-ㅎ 먹으려는 것을 먹추게 하고 한 컷-!ㅋㅋ 내가 주문한 온메밀. 요즘 속도 좋지 않으시고 찬음식이 좋지 않아 주문했다- 국물이 진하고 메밀면의 .. 더보기
081102 - 시험본 날 (신림동 순대타운 : 삼촌네) 이상 야릇한 시험 보고 신림동 고고-! 대낮에 순대타운 습격하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집을 나서서 이 고생을 하셨는지- 법이 이렇게 쉽게 바뀌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_- 근데 이건 공부한다고 붙고 안한다고 떨어지는 류의 시험이 아니라고!!!(자기 합리화 중..) 어쨌거나 대-충 셤보고- 시험 함께본 처자들과 신림동 고고- "자주 가는데 있나?" 포스 가득한 말에 깨갱하며 그녀가 잘 아신다는 순대타운 4층 '삼촌네'로 직행 (유명한 순대타운 건물 오른쪽 건물임..) 맛깔난 양념의 순대곱창볶음 담백하고 백순대 볶음.. 대충 만들면 많이 느끼하던데. 고소한 것이 맛있었다. 백순대는 양념에 콕 찍어서 깻잎에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ㅎㅎ 매콤한 순대 곱창 볶음... 백순대에 비해 조금 짜게.. 더보기
보노보노를 다녀오다 우연히 가게된 삼성동 보노보노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해산물 뷔페-ㅎㅎ 회사동기 녀석이 부서에서 쓸 동영상을 편집해야 한다고 급하게 S.O.S를 쳐서- 황금같은(머 별 할일은 없었다만-ㅎ) 일요일 1시부터 7시까지 압구전 Take Urban에서 진을 치고 동영상 편집을 했다.. 너저분한 현장 사진-ㅋㅋ 차갑고 시크한 도시남자라면 한번 쯤 해봐야 할 시크한 짓.. 커피숍에서 죽때리기..ㅋㅋ 아무튼 저녁을 거창하게 대접한다 하여.. 쭉 가려했으나 못가봤던 삼성동 Bono Bono로 향했다 그곳이 어떤 곳이냐.. 인당 Tax포함 38,500원이요.. 주말에는 전좌석 예약제를 실시하는 콧대 높은 곳 되시겠다.. 시작은 노멀하게 초밥과 에피타이저로 시작한다... 음.. 처음부터 거슬리네.. 초밥의 밥의 양이 너무.. 더보기
Muscus - Central City 점 간만에 만난 친구와 Central City에 위치한 Muscus를 다녀왔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징하게 싸우던 친구- 지금은 이천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이 녀석을 만나 Central City에 위치한 Muscus를 다녀왔다 Muscus Central City점 전경 강남점보다는 메뉴의 종류가 적지만 분위기는 조금 조용한 편이였다 여느 해산물 뷔페와는 색다르게 가리비 회를 준비해놓았다 선도는 조금 떨어져서 처음 한번 먹고 먹지 않았다 (비린내도 조금 나고.. 나 가리비 회 무지 좋아하는데) 철이 철이다 보니.. 계절 스페셜 '전어회'가 준비되어 있었다 씹는 맛도 일품이고 신선한 전어가 제공-! 개인적으로 새싹채소들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회사 주변엔 흔하게 팔지를 않아서 뷔페에 가면 꼭 먹는편- 해파리 초회-! 오이.. 더보기
맛과 정이 있는 충남식당 지난 번 회식을 위해 충남식당을 탐색한 이후 (관련 글 보기) 드디어 회식을 위해 다시 충남식당을 찾았다- 저번에 놓쳤던 메뉴판을 찍어봤다. 메뉴 중에서 돼지김치갈비찜은 미리 전화를 해야 하고.. 메뉴에 없는 회정식도 전화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홍합탕. 어느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홍합탕과 별반 다르진 않다 명색이 회식이니 만큼- 술과 음료가 주문되었다 사람수가 많지 않다보니 적은 초기 물량 사이다는 술을 마실 수 없는 나를 위한 배려?ㅎ 자- 각자 잔을 채우고 음식을 기다립니다- 왕솥 조개찜 등장 하십니다-ㅎ 새우 4마리, 오징어 한마리, 키조개, 가리비 등등 한솥을 채워서 나오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직접 조개껍질을 제거해주시고 오징어를 잘라주신다 해산물을 손질한 후 야채를 국.. 더보기
맛있는 홍어가 있는 곳 -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안국역 6번 출구 샛길 안쪽에 있는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다녀왔습니다-ㅎ 퇴근할 즈음 앞에 앉아계시던 선배님께서 메신저로 말씀을 하신다- "차군- 퇴근하고 홍어 한 젓갈?" 요즘 속도 안좋고 몸도 안좋고 고생 중인 나이지만- 홍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선배님이 감사하기도 하고- 일전에 봐놨던 곳이라 좋다고 따라 나선다-ㅋ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골목이 있다 그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홍어전문점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만날 수 있다 누가봐도 막걸리집-ㅎㅎㅎ 폰카라서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메뉴인 삼합은 中이 30,000원 大가 60,000원 찜도 있고 회도 있고 무침도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갓김치와 두부 두개 모두 무한리필 갓김치의 맛은 입에 착착 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