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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라이프

100226 - 기꾸참치 친구의 생일을 맞아 십년지기 3명이 만나서 간만에 거하게 식사를 했다. 장소는 청담동 버거킹 뒤에 위치한 기꾸참치.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직접 찾아가 봤다. 서울대입구의 기꾸참치, 이촌에 기꾸참치가 유명한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결과적으론 없는거 같다만...) 참치집 전통의 입가심 메뉴. 죽. 그냥 죽이면 되는거다. -_- 참치집 전통의 기본 상차림. 고등어 & 무 조림, 참치회무침, 땅콩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그리고 메인 참치회 빗갈도 곱고 나름 고급 부위도 포함. 일인당 얼마에 무제한 이라고 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리필은 예의. 확실히 독*참치 같은 체인점이나 여타 다른 정액제 참치집보다는 고급스러운 참치가 나온다.(물론 비싼거니까.-_-) 개.. 더보기
100203 - 충무로 옛날5가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지만 그 중에서도 홍어는 상위권을 차지한다. 퇴근길에 충무로로 이사하신 선배님을 따라 가본 옛날5가 홍탁과 보쌈 - 옛날5가 가게문을 열기도 전인데 벌써 홍어향이 코를 자극한다.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벌써 자리는 만석. 돌아갈까 하다가 10여분을 기다린 후에 자리가 나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혹자는 장수막걸리 업체 주식을 사야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장수막걸리의 판매량은 급증한 듯 하다. 홍어와 보쌈을 주문했다. 시키기전에 서빙하시는 분이 어느정도 강도를 원하는 지 여쭤보신다. 우리가 못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 방문이라 중간정도를 시켰다. 홍어애도 나온다. 혀에서 살살 녹는 홍어애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유난히 뼈가 많았다.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 맛있는 거라고 하시는데.. 더보기
100202 - 명동 호노지 제법 명동을 다녀봤다고 생각하지만 갈때마다 늘 새로운 곳이 명동이다. 오늘은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과 잘다녀오시라는 의미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찾아 간 곳은 지나가면서 눈여겨 보던 호노지. 호노지의 입구는 여느 이자카야와 비슷한 분위기다. 일본인 주방장이 만드는 맛있는 덮밥과 일본식 가정요리 이 문구에 끌려서 이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 영업중임을 알리는 문패와 음식사진들 입구가 참 멋드러진다. 중간의 천장은 다소 낮으니 주의. 실내에 들어온 모습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노이즈가 엄청나다- 주방과 다찌의 모습. 멀리 어마어마하게 걸려있는 후라이팬들. 메뉴는 일품메뉴, 음료, 주류, 정식류 로 나뉜다. 2인의 식사로 카레덮밥, 고다치즈카츠 테이쇼쿠(치즈돈까스정식), 아게다시 토후(두부튀김) 그리고 .. 더보기
091122 - 동해도 여의도점 초밥을 좋아하는 내가 회전초밥집을 가는 것은 마치 기름을 얹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다. 이전부터 나의 이런 배고픔(?)을 달래주던 곳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동해도-! 40분에 무제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곳은 을지로입구역, 강남역, 그리고 여의도 점에 존재한다. 두곳은 이미 가봤으니. 오늘은 여의도점으로 향한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어디나 비슷하다. 간단한 샐러드, 미소국, 따뜻한 녹차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하하하 특이한 것은 초반에 왕창 달리고 있는데.. 여의도점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시간제한이 없다는 것-_- 19,000원 (VAT 별도)에 계속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좋아라하는 청어. 아 나는 요 톡톡터지는 맛이 너무 좋다-ㅎㅎ 가리비 초밥 남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문어 초밥 동석한 분을 .. 더보기
091120 - Vikings Double (건대입구) 동생님의 생일 날을 맞아서 건대입구에 위치한 Vikings Double을 찾았다. 기존의 Vikings와는 다르게 샐러드바에 활어회스시, 계절음식(겨울은 조개찜) + 활어회를 합쳐서 판매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많아진 대신 사시미코너, 스시코너는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급한데로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맘엔 안들지만...) 기본적으로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는 사시미. 사진은 4인기준 차림이다.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양이지만. 일반 일식집의 회의 양과 비료할 때 나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마 사시미의 질을 생각한다면. 고만 고만한 레벨. 특색있는 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광어, 연어, 도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절요리로 나온 조개찜. 개인적으로는 키조개 한개 정도는 있겠거니 했는데. .. 더보기
091014 - 후루사또 (명동) 회사가 시청주변인 관계로 퇴근 후에 명동을 가는 일이 잦다. 명동을 갈 때마다 고민을 하는 것이.. '수많은 음식점 중에 어느 곳을 들어갈까' 이다. 명동에 있는 수많은 일본라면 가게 중에 오늘은 '후루사또'를 선택했다. 마주보고(약간 빗겨서) 있는 건물에 매장을 두고 있는 곳으로 매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곳. 일본 라면집에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치미통- 일본라면은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취향을 고려해서 시치미를 넣어먹는 것도 좋다고 본다. 시치미 없는 일본라면집은 뭔가- 좀-ㅋㅋ 원래는 소유라면을 즐기는 편인데. 전일 음주로 인하여 후루사또 짬뽕을 주문. 큼직한 해물들이 들어있다. 어떤 일본라면집에 가면 아주 많이 재료를 아낀 곳들이 있는데. 그럴땐 정말이지 눈.. 더보기
090724 - 인천 차이나타운 : 자금성 지난 여름 차이나타운으로 놀러갔을 때 저녁을 먹으러 음식점들을 찾은 적이 있다. 차이나타운 = 공화춘 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팽배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남들이 다하면 안하는 이상한 성격이기도 하거니와.. 적어도 나의 입에는 공화춘의 짜장은 그냥 동네 짜장 정도였던 것 같다. (사실 머... 차이나타운 맛이 옛날과는 달라졌다..-_-+) 하여. 그날은 그 옆에 나름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자금성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자금성도 입소문이 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실정. 어쩌면 좋은 자리에 위치해서 인지도 모른다. 공화춘의 오른쪽 차이나타운 메인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요리를 먹는다는 것은. 어쩌면 조금 더 좋은 재료로 만든 중국요리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닐까.. 더보기
090925 - 이수역 : 낙성곱창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수도 없지만. 상위권에 랭크되는 녀석 중에 하나가 바로 곱창일 것 같다 맛있다는 곱창은 찾아가서 먹는 편인데. 이번에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쫄랑 쫄랑 따라간 곳이 있다. 이수역에서 내방역쪽으로 가다가 만날 수 있는 낙성곱창이 그 주인공- 내가 좋아하는 간과 천엽. 혹시 혐오스러워 하실 분이 있을까바 더보기로 잠금. 싱싱한 간과 천엽이 부탁만 잘하면 계속-ㅎㅎㅎ 국물이 맛있는 선지국. 큼지막한 선지가 실하게 첨벙-!ㅎㅎ 곱창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부추님. 큼지막하게 턱턱 썰어놓은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다. 참치를 먹을때나 곱창을 먹을 때 나는 청하를 좋아한다. 미묘한 맛을 느끼고 싶은데 소주는 혀의 감각을 둔하게 하기 때문. 뭐.. 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