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fOoDsTufF sToRy

090925 - 이수역 : 낙성곱창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수도 없지만.
상위권에 랭크되는 녀석 중에 하나가 바로 곱창일 것 같다

맛있다는 곱창은 찾아가서 먹는 편인데.
이번에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쫄랑 쫄랑 따라간 곳이 있다.

이수역에서 내방역쪽으로 가다가 만날 수 있는 낙성곱창이 그 주인공-

국물이 맛있는 선지국.
큼지막한 선지가 실하게 첨벙-!ㅎㅎ

곱창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부추님.
큼지막하게 턱턱 썰어놓은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다.

참치를 먹을때나 곱창을 먹을 때 나는 청하를 좋아한다.
미묘한 맛을 느끼고 싶은데 소주는 혀의 감각을 둔하게 하기 때문.
뭐.. 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세가 소주로 갈때가 많다.

곱창을 찍어 먹는 장. 고추의 알싸한 맛과 간장의 짠맛이 잘 어울린다.

모둠구이.
막창, 곱창 대창이 섞여있다.
주방에서 가져오실 때는 생각보다 적어보이는 양에 실망하지만.
막상 먹다보면 잘 줄지 않는 것이 미스테리..

곱창은 모름지기 곱이 가득 들어있어야-!!

부추와 어우러져 먹는 곱창은 일품-!

곱곱-!!!

염통도 보이시고-ㅎ
언제나 즐거운 곱창과 함께하는 시간..

아-! 또 가야지-!!ㅋ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Y sToRy > fOoDsTufF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014 - 후루사또 (명동)  (2) 2009.11.21
090724 - 인천 차이나타운 : 자금성  (2) 2009.11.08
090722 - 대치동 웰컴 투 조개골  (0) 2009.08.25
090710 - 청담동 육회본좌  (6) 2009.08.24
090702 - 이춘복 참치  (0) 20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