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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맛과 정이 있는 충남식당 지난 번 회식을 위해 충남식당을 탐색한 이후 (관련 글 보기) 드디어 회식을 위해 다시 충남식당을 찾았다- 저번에 놓쳤던 메뉴판을 찍어봤다. 메뉴 중에서 돼지김치갈비찜은 미리 전화를 해야 하고.. 메뉴에 없는 회정식도 전화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홍합탕. 어느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홍합탕과 별반 다르진 않다 명색이 회식이니 만큼- 술과 음료가 주문되었다 사람수가 많지 않다보니 적은 초기 물량 사이다는 술을 마실 수 없는 나를 위한 배려?ㅎ 자- 각자 잔을 채우고 음식을 기다립니다- 왕솥 조개찜 등장 하십니다-ㅎ 새우 4마리, 오징어 한마리, 키조개, 가리비 등등 한솥을 채워서 나오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직접 조개껍질을 제거해주시고 오징어를 잘라주신다 해산물을 손질한 후 야채를 국.. 더보기
맛있는 홍어가 있는 곳 -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 안국역 6번 출구 샛길 안쪽에 있는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다녀왔습니다-ㅎ 퇴근할 즈음 앞에 앉아계시던 선배님께서 메신저로 말씀을 하신다- "차군- 퇴근하고 홍어 한 젓갈?" 요즘 속도 안좋고 몸도 안좋고 고생 중인 나이지만- 홍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선배님이 감사하기도 하고- 일전에 봐놨던 곳이라 좋다고 따라 나선다-ㅋ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골목이 있다 그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홍어전문점 '홍어가 막걸리를 만났을 때'를 만날 수 있다 누가봐도 막걸리집-ㅎㅎㅎ 폰카라서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메뉴인 삼합은 中이 30,000원 大가 60,000원 찜도 있고 회도 있고 무침도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갓김치와 두부 두개 모두 무한리필 갓김치의 맛은 입에 착착 붙.. 더보기
열등감, 배려, 경쟁 그리고 나 '열등감으로 가득한 사람은 절대 망가질 수 없다.' '아무리 타인에게 우습게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네이버에서 윤종신에 관한 글이 떴다. 그가 어째서 뒤늦게 예능프로에서 그렇게 망가지는가에 대한 기사였다. 뜨끔했다.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쪽팔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그게 바로 나였는데. 어쩜 저리도 내가 깨닫지 못한 나의 마음을 표현했을까? 어쩌면 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삶이였는지 모르겠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겠지만 나보다 좋은 점을 찾아서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이겨야해' '눌러야해' 이런 마음많이 내 마음 속에는 .. 더보기
스킨을 손보다-! 차군 Tistory에 웹폰트 적용하다-ㅎㅎ 여기저기 알아보고-ㅎ 고생을 좀 하고- 노가다를 좀 한 결과 내 블로그는 '엔터-풀잎9'를 기반으로 출력되는 블로그가 되었다!!! 머 지금까지 쓴 글들은 글꼴 태그가 있어서 변경이 안되었지만 지금부터 쓰는 글들엔 기본 적용이 되니 좋구나-ㅎㅎ 기본적으로 블로그의 자유로움을 이용해서 이정도는 해야지-ㅎㅎㅎㅎ 돈주고 폰트사는 싸이월드 즐- 담엔 스킨 구조까지 도전이닷-!!! ps1. 희안하게 열심히 뭔가 하니까 아픈 걸 잊게되네-;; ps2. 글 아래 카테고리 목록에 날자.시간은 어디서 바꾸는지 도저히 모르겠네-ㅎㅎ 더보기
Kyoto 20070301 - 2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 교토의 기온 → 기요미즈데라 → 시조가와라마치 → 잇센 요쇼쿠 → 숙소의 여정입니다 점심은 먹어야 하기에 금각사 앞에 있는 소바집으로 직행- 작은 간장에 찍어먹는 소바의 맛이 일품입니다 원래 예정은 기요미즈데라를 갔다가 은각사 쪽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길에서 게이샤 행렬이 있어서 급하게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린 김에 기온을 돌아봅니다 일본식 건물들로 빼곡한 기온의 거리 사람이 너무 없어서 한번 둘러보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합니다 빨간색 건물이 눈에 띄는 기요미즈데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산 중턱에 지어져있어서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신 한무리의 어머님들-ㅎ(한국분들) 뭐라더라 뭔가 되게 몸에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ㅎㅎ 자자 .. 더보기
Kyoto 20070301 - 1 오사카여행 2일차의 첫번째 포스트-! 교토로 가서 오사카 → 아라시야마 → 용안지(료안지) → 금각사(킨카쿠지)까지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쿄토를 다녀오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본다- 아침 일찍 방을 나섰다. 신호등의 모양과 그 음악이 재미있다 오늘의 아침밥은 주먹밥-ㅎ 한큐 아라시야마 선을 타기 위해 오사카 시내에서 전철로 이동중 시간표 확인하고- 잠깐 딴생각(?!)하니 아라시야마 역-ㅎ 무엇보다 한국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던 아라시야마 지역 무엇보단 벚꽃이 예쁜 지역인데 시기적으로 너무 일러서-ㅎㅎ 낚시하시는 할아버지들도 보이고 한국의 강가와는 조금 다른 뭔가의 느낌? 멀리 보이는 다리는 '달을 건너는 다리'라는 이름의 도게쓰쿄 도케쓰쿄(?!)라고 써있고나.ㅎ 인력거 형님들도 뛰어다니고 일본 .. 더보기
이상형 이번에 BoA가 간만에 등장하셔서 BoA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내가 지금까지 예뻐라 했던 연예인의 공통점을 '누군가'가 잡아내 주었다 일단 내가 좋아하 하는 연예인들 1. BoA 2. 한지민 3. 아오이 유우 4. 이연희 5. 한효주 이상의 스타들을 보고 공통점을 뽑아내주신 분의 결론.. "당신의 이상형은 눈이 크고 나이에 비해 동안이며 쌍커풀은 없는 듯 있는 이마가 넓은 사람을 좋아하는 구료.." 나 어떻게.. 결혼은 못하겄지? 연휴라 그런가 포스팅이 많아지누나-ㅎ 더보기
080914 - 추석 추석이라 친척들이(..라고 해봐야 큰집 식구들.. 사촌동생이 결혼해서 식구가 한명 늘긴 했군!?) 모였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내가 배트민턴을 치러가자고-ㅎㅎ(굉장한 일이다..) 아무튼 간만에 몸쓰니까 좋긴하네-ㅋㅋㅋ 일단 참혹한 살상의 현장을 중계한다 동생님께서 방앗깨비를 포획해 주셨다 사진찍는다고 부산떠는 사이 잘려나간 뒷다리.. 불쌍하여라.. 사촌동생과의 일전-! 나는 왜 전혀 발이 떨어질만큼 움직이지 않는 걸까-?ㅎ 지켜보시던 할머님도 노익장(?!)을 과시해 주시고- 괜시리 우리 집을 배경으로 사진한방- 즐거운 추석연휴는 또 이렇게 흘러가는구나-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