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090207 - 통영여행 : 청마문학관, 우짜, 미륵산 케이블카 다음 일정은 근처에 위치한 청마문학관. (애초에는 한산대첩 기념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네비님께서 엉뚱한 곳을 알려주셔서-_-;;;;) 청마 유치환 선생의 생가와 문학관이 자리한 곳이다. 청마문학관임을 알리는 깃발. 노랑 파랑 등 여러 색의 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마 유치환 선생의 흉상. 문학관 입구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정겨운 빨간 우체통. 통영 명물(?) 중 하나라는 우짜 우짜는 예상대로 우동 + 짜장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는 우짜의 원조라고 하는 곳. 할매우짜 - 서호시장 골목 안 입구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가게를 찍는 내가 이상스러웠는지. "저희도 찍어주세요~" 라는 말에 한 장.ㅋ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이 좋다- 어머니가 주문하신 녹두죽. 녹두의 구수함..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동피랑 동피랑은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실 근데 그게 뭔지 잘 몰랐다-_-) 난 몽마르트 언덕에 가본적은 없지만.. 동피랑이라는 곳은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인 것 같다. 동피랑으로 가기 위해 차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발견한 꽃 2월인데도 넌 참 이쁘게 피었구나-ㅎ 입구에 있는 가로등과 전신주 동피랑의 벽은 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꾸며져 있다. 동피랑이란 '동쪽벼랑'이란 뜻인데 통영의 달동네로 통영시에서는 철거할 예정이였으나.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대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달동네 집 벽에 벽화를 그리게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물론 ..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남망산 조각공원 시장 구경을 마치고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향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통영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특이한 조각이 많은 공원이다. 참고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남망산 조각공원임을 알리는 표석 남망산 공원에서 내려다 본 통영 시내쪽의 모습 반사면이 바람에 따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조형물 그 앞을 걸어가는 캐발랄 동생님 기이한 조각. 사람 조각은 왠지 무섭다 플라스틱 실을 이용한 조형물 그리고 역시 캐발랄 내동생 조형물 본연의 모습 조형물 안에서 바라본 하늘 엎드려 있는 사람의 형상. 앞쪽에 보이는 것이 엉덩이 부분 철재로 이루어진 조형물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 앞바다의 모습 카메라도 찍는 사람도 내공이 부족하여 느낌을 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캐발랄 내동생.. 남망산 공원과 붙어있는 통영시민..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해물뚝배기와 서호시장 전날 새벽2시까지 그렇게 먹어대고 방에 들어오니. 심은하님이 왕림하시는 마지막승부 연속상영을 하고 있어서- 새벽3시까지 보고 늦잠을 잤다- 충무마리나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요트를 정박하는 곳 1층으로 내려가서 셔터를 눌러댄다 맑은 물이 사진으로는 느껴지질 않네-;; 멀리 배가 지나간다 마리나리조트의 모습 난 이런 장면을 보면 새우깡이 떠오르곤 한다. 자 이제 다시 일정을 시작해보자- 숙소야 안녕- 우리의 아침을 책임질 해물뚝배기 집. But 문을 닫아주셨다. 급조해서 들어간 옆집. 일타쌍피를 노리신 어머니의 선택으로 해물뚝배기와 충무김밥을 한방에- 지글 지글 해물 뚝배기 기본 상차림. 옆에 곁다리로 시킨 해물순두부도 보인다. 난 얘 이름이 늘 궁금하다. 넌 새우냐 게냐 아.. 더보기
090206 - 통영여행 : 해저터널과 다찌 부모님께서 매년 한번씩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셨었는데. 올해는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은 관계로. 국내여행을 택했다. 2월 초에 갔던 여행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는 나도. 참- 대단허다..ㅎㅎ 아무튼 금요일밤 회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소인 충무 마리나 호텔에 가는 길목에 있는 해저터널에 들렸다 해저터널의 입구에서 인증 샷- 로모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 조명은 꺼지고 말았다 -_-;; 해저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가족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시설 해저터널이 만들어진 배경과 공법을 설명해놓았다. 통영운하를 가운데두고 바라본 야경. 너무 늦어서 조명이 다 꺼져버린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영명물 다찌로 향한다. 다찌란 음식메뉴마다 .. 더보기
Lomo Life : 2nd~5th Roll 1월 31일에 천신만고 끝에 첫번째 롤을 현상한 후에.. 꼭 거의 한달만에 두번째 롤부터 다섯번째 롤까지 인화가 완료되었다. 지금도 로모 속에는 여섯번째 롤이 들어있는데. 저놈은 언제 빛보려나-ㅎㅎ 열심히 찍었는데. 중간에 필름 빠져서 필름을 감아버린 두번째, 네번째 롤. 그나마 완통 찍은 세번째, 다섯번째 롤도. 많이 흔들렸다.. 밤에 찍어서 그런가.ㅎ 하.지.만. 잘나온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괜히 뿌듯하구나-ㅎㅎㅎ 내일도 들고 가서 축하하는 자릴 빛내줄께-ㅎ 통영 미륵도 케이블카 정상 미륵도에서 보는 낙조 통영 중앙시장 앞 통영 중앙시장의 모습 통영 중앙시장 앞 명동의 어느 카페 여의도 와바에서 다중노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공룡나라 휴게소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안 가족들의 모습 - 다중노출.. 더보기
Lomo Life : 1st Roll 첫번째 롤을 현상했다.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했던 한시간. 드디어 CD를 받아들고 집에서 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알수없는 기쁨에 몸이 살짝 떨렸다- 비록 두번째 롤은 12장 찍고 돌돌 말아야 했지만..ㅎ 로모- 잘부탁해- 홍대- 찰리브라운 카페 홍대 앞 어느 골목길 홍대앞 어느 벽면 - 다중 노출 홍대 더 디자인 뮤지엄 홍대 길거리 홍대 길거리 홍대 길거리의 주점 '참새방앗간' 합정역 5번 출구 Cafe Oia 합정역 5번 출구 Cafe Oia 더보기
080810 - 일상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고 있던 Devil May Cry 4를 때려치고 밖으로 고고씽- 카메라, 썬구리, 닌텐도와 함께라면 어디든 OK- 하늘도 이쁘고구름도 이쁘고 속이 시끄러워서 그런가 더 이쁘게 보이네 담주 휴가도 이렇게 보내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