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님이 왕림하시는 마지막승부 연속상영을 하고 있어서-
새벽3시까지 보고 늦잠을 잤다-
충무마리나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요트를 정박하는 곳
1층으로 내려가서 셔터를 눌러댄다
맑은 물이 사진으로는 느껴지질 않네-;;
멀리 배가 지나간다
마리나리조트의 모습
난 이런 장면을 보면 새우깡이 떠오르곤 한다.
자 이제 다시 일정을 시작해보자-
숙소야 안녕-
우리의 아침을 책임질 해물뚝배기 집.
But 문을 닫아주셨다.
급조해서 들어간 옆집.
일타쌍피를 노리신 어머니의 선택으로 해물뚝배기와 충무김밥을 한방에-
지글 지글 해물 뚝배기
기본 상차림. 옆에 곁다리로 시킨 해물순두부도 보인다.
난 얘 이름이 늘 궁금하다.
넌 새우냐 게냐 아님 가재냐??
충무김밥의 모습
김에싼 밥과 김치 그리고 오징어
이렇게 먹는다
뚝배기 속에 깔려있던 소라.
식사를 마치고 배를 문지르며 옆에 있는 서호시장으로 향한다.
통영에는 2개의 큰시장이 있는데 하나가 이 서호시장이고
또 하나는 밤에 가볼 중앙시장이다.
규모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바닷가 답게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다.
여기는 한 접시 균일가 만원-
시장의 중앙 골목-
서호시장. 지방 어디에나 있을 법한 중간 규모의 시장.
아침 일찍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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