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

100226 - 기꾸참치 친구의 생일을 맞아 십년지기 3명이 만나서 간만에 거하게 식사를 했다. 장소는 청담동 버거킹 뒤에 위치한 기꾸참치.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직접 찾아가 봤다. 서울대입구의 기꾸참치, 이촌에 기꾸참치가 유명한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결과적으론 없는거 같다만...) 참치집 전통의 입가심 메뉴. 죽. 그냥 죽이면 되는거다. -_- 참치집 전통의 기본 상차림. 고등어 & 무 조림, 참치회무침, 땅콩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그리고 메인 참치회 빗갈도 곱고 나름 고급 부위도 포함. 일인당 얼마에 무제한 이라고 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리필은 예의. 확실히 독*참치 같은 체인점이나 여타 다른 정액제 참치집보다는 고급스러운 참치가 나온다.(물론 비싼거니까.-_-) 개.. 더보기
주차알림판 친구놈이 선물해준 주차알림판. 아이디 박아넣어주는 센스-ㅋ 고마워 친구야 더보기
신촌 나들이 오늘도 신촌거리를 후적후적- 점심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프랜차이즈 맛 화낙지. 갈 곳 없는 두 사람을 위해 늘 열려있는 신촌 민토. 특이하게 민토코인이라는 거 생겼네. 민토의 킬러아이템 치즈떡볶이. 살 언제빼?ㅋ 더보기
마포스벅 멀리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분이 주신 귀한 선물 아이고 피부걱정 되셔서 사오신 '나이 구해 눈 요법' 크림 아이고 살찌라고 사오신 '얼굴 모양 초콜렛' 근엄하기도 해라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못먹겠네. 그날 밤에 거덜..ㅋ 고마워요. 더보기
091122 - 동해도 여의도점 초밥을 좋아하는 내가 회전초밥집을 가는 것은 마치 기름을 얹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다. 이전부터 나의 이런 배고픔(?)을 달래주던 곳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동해도-! 40분에 무제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이곳은 을지로입구역, 강남역, 그리고 여의도 점에 존재한다. 두곳은 이미 가봤으니. 오늘은 여의도점으로 향한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어디나 비슷하다. 간단한 샐러드, 미소국, 따뜻한 녹차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하하하 특이한 것은 초반에 왕창 달리고 있는데.. 여의도점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시간제한이 없다는 것-_- 19,000원 (VAT 별도)에 계속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좋아라하는 청어. 아 나는 요 톡톡터지는 맛이 너무 좋다-ㅎㅎ 가리비 초밥 남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문어 초밥 동석한 분을 .. 더보기
091120 - Vikings Double (건대입구) 동생님의 생일 날을 맞아서 건대입구에 위치한 Vikings Double을 찾았다. 기존의 Vikings와는 다르게 샐러드바에 활어회스시, 계절음식(겨울은 조개찜) + 활어회를 합쳐서 판매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많아진 대신 사시미코너, 스시코너는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급한데로 뷰티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맘엔 안들지만...) 기본적으로 샐러드바에 포함되어 있는 사시미. 사진은 4인기준 차림이다.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양이지만. 일반 일식집의 회의 양과 비료할 때 나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마 사시미의 질을 생각한다면. 고만 고만한 레벨. 특색있는 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광어, 연어, 도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절요리로 나온 조개찜. 개인적으로는 키조개 한개 정도는 있겠거니 했는데. .. 더보기
091014 - 후루사또 (명동) 회사가 시청주변인 관계로 퇴근 후에 명동을 가는 일이 잦다. 명동을 갈 때마다 고민을 하는 것이.. '수많은 음식점 중에 어느 곳을 들어갈까' 이다. 명동에 있는 수많은 일본라면 가게 중에 오늘은 '후루사또'를 선택했다. 마주보고(약간 빗겨서) 있는 건물에 매장을 두고 있는 곳으로 매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곳. 일본 라면집에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치미통- 일본라면은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취향을 고려해서 시치미를 넣어먹는 것도 좋다고 본다. 시치미 없는 일본라면집은 뭔가- 좀-ㅋㅋ 원래는 소유라면을 즐기는 편인데. 전일 음주로 인하여 후루사또 짬뽕을 주문. 큼직한 해물들이 들어있다. 어떤 일본라면집에 가면 아주 많이 재료를 아낀 곳들이 있는데. 그럴땐 정말이지 눈.. 더보기
091017 - 강화도 여행 강화도로 하염없이 고고- 바다와 하늘을 찍고 있으면 그냥 나도 뭔가 있어보이는데. 막상 사진찍어놓은 걸 보면. 한숨만-_- 역시 카메라를 바꿔야 할까?ㅋ 로모로 찍은거 빨리 현상해야 할텐데- 해가 뉘엿뉘엿 저가는 바닷가.. 오늘따라 사람도 별로 없고. 하늘도 높은 것이 영락없는 가을 하늘. 해가 져가면서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낙조가 형성된다. 어두운 땅과 밝은 하늘. 구름과 하늘과 바다 내 바로 발밑에서 부서지는 파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강화도의 가을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