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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rUbBiSh sToRy

나라는 사람

나는 유독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한다-
뭔가 영혼이 빠져나간다거나 그런 거창한 생각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내 생각보다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아여서 그런것 같다-
(내가 뭐 자뻑은 아니야-_-)

누구나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머리속에서 그려보곤 할텐데
내가 그렸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 사진 속에 있다는 사실에 
언젠가부터 충격을 먹은듯 하다-ㅋ

우연히 찍힌 사진들이 가끔 한두장 있을 때면. 배시시 웃기도 한다
'이게 나구나...'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늘 하는데.
사진을 보면 또 새롭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야밤에 생각이 많다..

생각중지운동이나 하다 자야겠다-ㅎ

이번 일주일 후회없이 살아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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