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090207 - 통영여행 : 낙조, 중앙시장, 귀가 우짜도 먹고 아찔한 케이블카 여행도 하고.. 낙조를 보러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는 산양 일주도로를 타고 미륵도를 한바퀴돈다. 낙조가 일품이라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의 노력이 보이누나.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해 떨어지는 시간보다 무려 한시간을 일찍 도착. 그래서 한시간의 기다림. 날씨가 생각보다 맑지 않고 구름도 많아서 생각처럼 예븐 사진은 찍지 못했다...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아쉽다. 저녁은 중앙시장에서 회를 먹기로 결정. 중앙시장으로 향하니 앞에 정박해있는 배들이 주변 조명과 어우러져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인제 밥먹으러 가자.. 언제나 활기찬 시장 풍경. 자자. 회를 주문하니까 또 모듬 해물이 나오는군요. 멍게, 해삼, 굴, 전복 등등.. ..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청마문학관, 우짜, 미륵산 케이블카 다음 일정은 근처에 위치한 청마문학관. (애초에는 한산대첩 기념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네비님께서 엉뚱한 곳을 알려주셔서-_-;;;;) 청마 유치환 선생의 생가와 문학관이 자리한 곳이다. 청마문학관임을 알리는 깃발. 노랑 파랑 등 여러 색의 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마 유치환 선생의 흉상. 문학관 입구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정겨운 빨간 우체통. 통영 명물(?) 중 하나라는 우짜 우짜는 예상대로 우동 + 짜장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는 우짜의 원조라고 하는 곳. 할매우짜 - 서호시장 골목 안 입구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가게를 찍는 내가 이상스러웠는지. "저희도 찍어주세요~" 라는 말에 한 장.ㅋ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이 좋다- 어머니가 주문하신 녹두죽. 녹두의 구수함..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동피랑 동피랑은 한국의 몽마르트 언덕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실 근데 그게 뭔지 잘 몰랐다-_-) 난 몽마르트 언덕에 가본적은 없지만.. 동피랑이라는 곳은 참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인 것 같다. 동피랑으로 가기 위해 차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발견한 꽃 2월인데도 넌 참 이쁘게 피었구나-ㅎ 입구에 있는 가로등과 전신주 동피랑의 벽은 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꾸며져 있다. 동피랑이란 '동쪽벼랑'이란 뜻인데 통영의 달동네로 통영시에서는 철거할 예정이였으나.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대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달동네 집 벽에 벽화를 그리게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물론 ..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남망산 조각공원 시장 구경을 마치고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향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통영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특이한 조각이 많은 공원이다. 참고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남망산 조각공원임을 알리는 표석 남망산 공원에서 내려다 본 통영 시내쪽의 모습 반사면이 바람에 따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조형물 그 앞을 걸어가는 캐발랄 동생님 기이한 조각. 사람 조각은 왠지 무섭다 플라스틱 실을 이용한 조형물 그리고 역시 캐발랄 내동생 조형물 본연의 모습 조형물 안에서 바라본 하늘 엎드려 있는 사람의 형상. 앞쪽에 보이는 것이 엉덩이 부분 철재로 이루어진 조형물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 앞바다의 모습 카메라도 찍는 사람도 내공이 부족하여 느낌을 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캐발랄 내동생.. 남망산 공원과 붙어있는 통영시민.. 더보기 090207 - 통영여행 : 해물뚝배기와 서호시장 전날 새벽2시까지 그렇게 먹어대고 방에 들어오니. 심은하님이 왕림하시는 마지막승부 연속상영을 하고 있어서- 새벽3시까지 보고 늦잠을 잤다- 충무마리나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요트를 정박하는 곳 1층으로 내려가서 셔터를 눌러댄다 맑은 물이 사진으로는 느껴지질 않네-;; 멀리 배가 지나간다 마리나리조트의 모습 난 이런 장면을 보면 새우깡이 떠오르곤 한다. 자 이제 다시 일정을 시작해보자- 숙소야 안녕- 우리의 아침을 책임질 해물뚝배기 집. But 문을 닫아주셨다. 급조해서 들어간 옆집. 일타쌍피를 노리신 어머니의 선택으로 해물뚝배기와 충무김밥을 한방에- 지글 지글 해물 뚝배기 기본 상차림. 옆에 곁다리로 시킨 해물순두부도 보인다. 난 얘 이름이 늘 궁금하다. 넌 새우냐 게냐 아.. 더보기 090206 - 통영여행 : 해저터널과 다찌 부모님께서 매년 한번씩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셨었는데. 올해는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은 관계로. 국내여행을 택했다. 2월 초에 갔던 여행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는 나도. 참- 대단허다..ㅎㅎ 아무튼 금요일밤 회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소인 충무 마리나 호텔에 가는 길목에 있는 해저터널에 들렸다 해저터널의 입구에서 인증 샷- 로모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 조명은 꺼지고 말았다 -_-;; 해저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가족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시설 해저터널이 만들어진 배경과 공법을 설명해놓았다. 통영운하를 가운데두고 바라본 야경. 너무 늦어서 조명이 다 꺼져버린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영명물 다찌로 향한다. 다찌란 음식메뉴마다 .. 더보기 Kobe - 20070302 - 1 오사카에서 히메지로 갔다가 고베로 돌아오는 하루간의 여정 여행을 다녀와서 바로바로 정리해야 하는데. 바쁜일도 없이 하루 이틀 미루다가 어느새 2년이 지났다-ㅎ 그래도 더듬 더듬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놔야겠다. 여행은 꺼내보고 추억하라고 다녀오는 거니까. 어제 마트에서 사온 음식으로 아침을 혼자 대충 챙겨먹고 기차역으로 향한다. 10시 25분 차를 히메지를 향해서 달려갈 예정. 갑자기 옆에서 경찰(?)들에 의해 검거되는 아저씨.. 야쿠자이려나.. 헌병마냥.. 방사형의 바지 아랫단이 굉장히 인상적.. 왔구나- 냉큼 타자 훅훅-! 히메지로 가는 열차의 내부 모습. 일본은 기차마다 모양이 다 달라서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히메지 역에 내려서 살짝 걷다보니 멀리 히메지 성이 보인다. 첫인상은 "하얗구나".. 날 맞.. 더보기 Kyoto 20070301 - 2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 교토의 기온 → 기요미즈데라 → 시조가와라마치 → 잇센 요쇼쿠 → 숙소의 여정입니다 점심은 먹어야 하기에 금각사 앞에 있는 소바집으로 직행- 작은 간장에 찍어먹는 소바의 맛이 일품입니다 원래 예정은 기요미즈데라를 갔다가 은각사 쪽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길에서 게이샤 행렬이 있어서 급하게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린 김에 기온을 돌아봅니다 일본식 건물들로 빼곡한 기온의 거리 사람이 너무 없어서 한번 둘러보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합니다 빨간색 건물이 눈에 띄는 기요미즈데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산 중턱에 지어져있어서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신 한무리의 어머님들-ㅎ(한국분들) 뭐라더라 뭔가 되게 몸에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ㅎㅎ 자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