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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계획 더이상 불어나는 살들을 방치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퇴근길에 걸어가다가 버스타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옷도 불편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복병이지만. 더이상 이 꼴로 살 수는 없기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서울 구경도 하고 좋지 않을까??? 오늘의 코스는 짜잔- 네이버 예상시간보다 약 39분을 단축한 1시간 만의이동- 6.59km에 한 시간이니까 계산하기도 쉽네 시속 6.5km/h ㅋㅋ 내일은 어느 루트를 이용해볼까라고 생각했으나.. 약속. 역시 다이어트의 최고 복병은 약속과 과식- 휴-;; 더보기
iriver STORY에 대한 단상 iriver STORY를 손에 쥔지 만으로 2일이 지났다. 2일정도를 지나면서 느낀 짧은 생각들. 1. 한번 충전으로 9000 view?! 한번 충전으로 9000 view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 문구는 지독하게도 진실인 듯 하다. 역설하면 순수하게 책만을 볼 때 나올 수 있는 수치인 것 같다. 처음 STORY를 완충하고 2일이 지났는데. 한칸-두칸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나는 음악을 계속 들으면서 책을 보거나 만화를 보고 있다. 지독하게도 진실된 스펙공개였던 것 같다. 2. JPG의 처리속도는?! 다른 e-book을 써보지 않아서 빠르다 빠르지 않다의 판정은 불가능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조금 늦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지의 산물인지는 모르겠으나. JPG를 처리하는 속도는 조금 불만족스러운 것.. 더보기
090923 - 서울의 가을 하늘 출근실에는 이상하리만큼 하늘을 바라보곤 한다. 회사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거나. 하루하루가 힘겨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이 아니면 맑은 하늘을 여유롭게 바라볼 시간 조차 없기 때문인 듯하다. 9월 23일 서울 아침의 하늘. 가을인게지..ㅎㅎ 더보기
Blog의 목적?! 나는 블로거는 아니다- 블로거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허접하기 그지 없는 문장력과. 블로거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성의없기 그지 없는 포스팅과. 근데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까. 욕심도 생기고. 왜 하지? 라는 의문도 들기 시작했다. 시작은 그냥 일상을 남기는 흔적으로 생각한 것인데. 내가 블로그를 하는 목적은 뭘까? 손쉬운 일기일까? 생각이 좀 필요한 시점 인 듯 하다..^-^;; 나의 블로그의 색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의미로 블로그를 하고 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일까?? 더보기
Pidgin 1.5.7 + Nateon Plugin svn143 회사에서 외부로 메신저를 하고 싶을때. 또는 MSN과 Nateon을 하나의 메신저로 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Pidgin. 통합 메신저로의 기능읋갖고 있는 녀석으로 해외의 대부분의 메신저를 지원하고 기능또한 거의 지원한다. Nateon Plugin의 경우 http://dev.haz3.com라는 곳에서 활발하게 개발중이다. 미니홈피로의 연동 등의 기능은 없지만. jateon에 비해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녀석이다. 설치법은 아래와 같다. 1. 첨부파일인 pidgin-1.5.7_압축.exe, pidgin-1.5.7_압축.a00 을 다운 받은 후 pidgin-1.5.7_압축.exe를 실행해서 압축을 푼다. 2. pidgin-1.5.7.exe 를 이용해 프로그램 설치 3. pidgin-nateon_svn.. 더보기
Lomo 7번째 롤에서 배운 점 로모를 들고 엠티며 여행을 열심히 다녀왔다. 꼭 필요한 사진만 찍고. 꼭 담고 싶은 순간을 로모로 찍었다. 그렇게 모인 것이 롤3개 36장짜리 합이 100장이 조금 넘는다. 현상을 맡기고 돌아서는 마음은 기대감으로 부풀어있었다. 잠시 뒤로했던 즐거웠던 시간들도 떠오르고- 2시간 후 현상이 다됐나 확인하려고 건 전화로 들려온 한마디. "사진이 하나도 안나왔는데요? 무슨 카메라 쓰세요?" 그렇다.. 로모는 배터리가 다 되어도 찰칵 찰칵 잘도 넘어가는 것이었다. 늘 무신경했던 뷰파인더 양쪽의 빨간 빛이 사라진 순간. 로모의 배터리는 생을 다 하였고. 난 그것도 모르고 연신 사진을 찍어댄 것이다.-_- 아.. 이 기회에 로모의 배터리에 대해서 포스팅이나 하나 해야겠다-_-;; 바람이 외롭다.. 더보기
저작권법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제목은 "'미쳤어' 따라부른 UCC도 불법?"이다. 요지는 이거다. 현 저작권법에 따르면 불법은 ▲ 불법 링크를 통한 음악감상(스트리밍) ▲ 벨소리, 반주음악 ▲ MP3, WMA 음악파일과 음악정보를 포함한 압축파일 ▲ 가사 및 악보 ▲ UCC를 통한 불법 유통(뮤직비디오, 영상물에 음악 삽입) 등 이다. 나는 링크를 찾아서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MP3로 벨소리를 만들어 집어넣고 있으며 MP3를 DCF로 변환해서 아침 저녁으로 듣고 다니고 가사를 미니홈피 등에 올려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 뮤직비디오 등을 웹에 올려 어디서나 감상하곤 한다. 나는 결국 불법의 온상인 셈이다. 아이코야-_- 잡혀가겠네 근데.. 아기가 미쳤어 부르는 걸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귀여워.. 더보기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영상 그리고 생각 오늘 하루종일 편치 않은 마음에 동영상들을 보다가.. 맘에 와닿는 두개의 동영상을 추려봤다. 나는 정치를 싫어라하고. 그동안 딱히 노무현 대통령에 엄청난 동의를 구했던 사람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그분의 죽음 앞에서 짠해지는 건 왜일까. 부하뇌동일까? 나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니까 따라가는 걸까?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해봤다. 아닌 것 같다. 나는 원체 사람들에 휩쓸리는 걸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동안 엄청 좋아하지 않았지만 갖고 있던 호감이 증폭된것 같다. 인간적인 연민과 기존의 대통령이라는 느낌과는 다른 친근함과 소탈함 인간됨이 그런것을 증폭시킨 것 같다. 물론 순간 순간 튀어나왔던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투박함 그리고 서툰 정책들은 분명 문제를 일으킨 것이 맞다. 애둘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