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미국으로 여행할 때 1박으로 일본에 잠시 머무른 적은 있지만-
그래도 일본은 처음이기에 조금은 긴장되는 오사카-
떠나봅니다-!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보딩패스를 받는 순간이 아닐까?ㅎ
일단은 뭐 나대신 동생이 열심히 사주신
면세품 교환 영수증들도 보이는 군요-ㅎ
공항은 언제나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꿈에 부풀게 하는 곳인듯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나려나~ㅎ
삼성라운지를 이용해 보려합니다.
(여행 시점엔 있었느나. 포스팅하는 시점에 9월 9일 현재 운영하는지는 모르겠군요)
넓직하니. 좋군요-ㅎ
싱글로 동기들을 놀려줄까 했는데.. OTP를 신청하고 오질 않아서 사용이 불가능 하네요-ㅎ
각종 먹거리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항에 미리가서 여기서 놀면 되겠어요-ㅎ
비행기 별로 시간표와 현재 상태 게이트 번호가 상세히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정작 본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습니다
이 사진은 뭔가 맘에 들진 않는 군요-ㅎ
오사카까지는 그렇게 긴 거리가 아니라
딱히 기내식이랄께 없네요-
그래도 마셔야죠. 일본 맥주-ㅎ
잘 날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JAL을 주로 이용하는 군요-
싼맛이랄까요?ㅎ
여차여차 하여 간사이국제공항을 빠져나와..
어느덧 지하철을 타야 합니다-
근데 일본의 지하철 체계는 국철과 민영철이 엄연히 다르고
지하철 맵도 따로 표기하는 곳이 많습니다-
자세히 알아 보지 않으면 갈아타는 곳을 잘 알아보기 힘들고
마치 없는 역처럼 보이지요-
전형적인(?) 일본 아가씨인듯 합니다-ㅎ
숙소로 가기 위해서 국철에서 민영철로 바꿔 탔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비스초역)에 있는 오사카탑(통천각)의 모습이군요.
굉장히 옛날에 여기서 국제 박람회 할 때 만들었던 것이랍니다
그러니까 이곳이 오사카의 구 시가지 중심인 셈이죠
통천각 아래쪽의 쇼핑타운입니다.
지금은 무척이나 낡은 동네 상가 수준이지만-
과거엔 어마어마한 번화가였겠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숙소- Tour Palace
호텔식 한인 민박이라 시설을 꽤 좋은 곳이였어요-
오사카 뿐만아니라 일본 전역에 있다하니 담에도 이용해봐야겠어요
왠만한 시설은 뭐 다 있고
세면대와 작은(정말 작은-_-) 욕조
원래 가족여행용으로 잡았다가
방을 조금 줄인거라 혼자 쓰긴 너무 넓으네요-ㅎ
여행기간동안의 유일한 단점ㅎㅎ
바로 옆으로 고속도로가 있어요
그것도 딱 방 높이로
그래도 방음이 잘되서 잘만했다는-ㅎㅎㅎ
이제 밖으로 나가 볼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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