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20070301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

교토의 기온 → 기요미즈데라 → 시조가와라마치 → 잇센 요쇼쿠 → 숙소의 여정입니다

점심은 먹어야 하기에 금각사 앞에 있는 소바집으로 직행-

작은 간장에 찍어먹는 소바의 맛이 일품입니다

원래 예정은 기요미즈데라를 갔다가 은각사 쪽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길에서 게이샤 행렬이 있어서 급하게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린 김에 기온을 돌아봅니다

일본식 건물들로 빼곡한 기온의 거리

사람이 너무 없어서 한번 둘러보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합니다

빨간색 건물이 눈에 띄는 기요미즈데라..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산 중턱에 지어져있어서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신 한무리의 어머님들-ㅎ(한국분들)

뭐라더라 뭔가 되게 몸에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ㅎㅎ

자자 기요미즈데라를 슬슬 뒤로하고 이동..

버스 안내시스템이 잘 되어있군요? 요즘 서울도 곳곳이 이렇게 변하고 있더이다

다시 기온으로 돌아와 날이 어두워 지길 살짝 기다려 봅니다

지친 몸을 살짝 쉴 곳은 역시 커피 한 잔의 여유- 스타벅스

자자-! 밤이 되어서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고고씽-

역시 밤이 더 화려한 기온입니다

일본 여행하는 동안 가장 이국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은 기온입니다

시조가와라마치의 모습.. 밤이라 삼각대 놓고 찍기가 뭐해서..

사진은 별로 없지만 상당한 번화가..

오코노미야키의 기원이 되었다는 잇센 요쇼쿠를 먹으러 갑니다

재미있게도 모두 여인분들이 동석해 주시기 위해 대기해주고 계시군요-ㅎㅎ

벽에는 온통 음화라는-

잇센 요쇼쿠-!! 오코노미야키의 원조-!! 맛나더군요-ㅎ

배달가는(?) 집에 사가는(?) 아이를 물고 있는 모습-ㅎ

이렇게 사진을 접고 집으로 돌아오는 열차에 몸을 날립니다-ㅎ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