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매년 한번씩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셨었는데.
올해는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은 관계로.
국내여행을 택했다.
2월 초에 갔던 여행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는 나도.
참- 대단허다..ㅎㅎ
아무튼 금요일밤 회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소인 충무 마리나 호텔에 가는 길목에 있는 해저터널에 들렸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시설
너무 늦어서 조명이 다 꺼져버린듯-
다찌란 음식메뉴마다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人당 얼마의 가격에 안주와 술이 세팅되고.
술을 추가할 때 마다 안주가 조금씩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게다리 찜
나는 맥주로 시작
나도 해산물 많이 먹어봤는데 이런 것은 처음.
쫀득 쫀득 하니 맛이 좋다.
뭐라 말해주시는데 사실상 잘 안들린다.
사투리가 심하시다.
알도 굵고 싱싱-!
멸치가 저렇게 컸나??
향이 짙다-
쌉쌀하니 맛이 좋다
카메라에 담지 못한 음식들이 몇개 더 있었던것 같은데-
위의 모든 음식들이 8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제공되었다..
4인기준 한상에 6만원 추가로 2만원을 더드리고 안주를 달라고 말씀드렸다.
이미 2시를 넘긴 시간.. 자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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