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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인생을 숙제처럼 사는 사람 세상을 숙제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가 아니면 안되는 것 처럼 세상의 모든 짐을 혼자 지고 가는 사람들. 그들은 언젠가 남들이 자신의 희생을 알아줄 거라 믿으며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노력한 만큼의 대우와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무의식중에 희생을 대가로 애정을 갈구하고 희생으로 상대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고마움보다는 왠지 편치않은 감정을 느끼고 거리를 두게 된다. 도덕적자학증 + 과대자기 의 산물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을 잃게 된다. 당신의 그 자체를 사랑해줄 타인을 얻을 기회를 잃는다. 결국은 자신의 희생에서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분노를 느끼게되고 그 결과 만성적 공허와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 더보기
저작권법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제목은 "'미쳤어' 따라부른 UCC도 불법?"이다. 요지는 이거다. 현 저작권법에 따르면 불법은 ▲ 불법 링크를 통한 음악감상(스트리밍) ▲ 벨소리, 반주음악 ▲ MP3, WMA 음악파일과 음악정보를 포함한 압축파일 ▲ 가사 및 악보 ▲ UCC를 통한 불법 유통(뮤직비디오, 영상물에 음악 삽입) 등 이다. 나는 링크를 찾아서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MP3로 벨소리를 만들어 집어넣고 있으며 MP3를 DCF로 변환해서 아침 저녁으로 듣고 다니고 가사를 미니홈피 등에 올려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 뮤직비디오 등을 웹에 올려 어디서나 감상하곤 한다. 나는 결국 불법의 온상인 셈이다. 아이코야-_- 잡혀가겠네 근데.. 아기가 미쳤어 부르는 걸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귀여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