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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투혼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3년이 다되어가는 응원단 주소록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주변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뭔가를 할때 인정받으려고 내가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이젠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내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뭔가를 하는 삶을 살고 싶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해야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니까-ㅎㅎ 더보기
노량진 수산시장 : 응원단 참 오래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 물론 그 사이에 몇명 조촐하게 모인적은 있었지만 이제는 9명이라는 사람이 모인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할 만큼 세월이 지났고나- 퇴사한 사람들도 꽤 되고-ㅎ 그래도 모이면 옛날 얘기에 끝이 없이 떠들고- 구워진 대하는 금새 비워졌지만 소중한 사람들 술 한방울 입에 대지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들-ㅎ 3차로 달려간 홍대. 그리고 우연히 길가에 앉아서 못다한 얘기를 나눴던 곳 후루가와.. 벚꽃으로 가게입구를 이쁘게 장식해 놓은 곳 제철은 아니지만 조화니까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진정한 사케 안주라면서 내가 권해준 '타코와사비' 정작 나는 술을 먹지 못해서 타코와사비만 두접시-ㅎㅎㅎ 다음에 또 봐요 응원단-!! bYdIsCoPhOn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