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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090702 - 이춘복 참치 거의 두달만에 정리하는 사진들. 그나마 디카님으로 찍어주신 것도.. 로모로 찍은 것도 아닌 뷰티폰..ㅋ 지난 7월 2일은 자바강의(?)의 쫑파티 날이였다. 선배님께서 잘 아신다는 남영역에 위치한 참치의 명가 이춘복 참치로 향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있다. 우리는 예약했으므로 여유롭게. 앞서 걸어가고 있는 일행들. 왼쪽이 이 곳을 소개시켜주신 선배님. 오른쪽이 우리를 지도하셨던 선배님. 서울안에 이름을 걸고 하는 집들은 꽤 많은 듯. 부류는 두부류. 정말 자신있거나. 정말 자신 있어보이려고 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에피타이져? 근데 특이하게 죽같은 것이 아니라 스프. 이날은 크림스프였던가.. 기본이 되는 장국. 참치집에서 섣부른 장국은 죽음.ㅋㅋ 참치만 먹을 수 있겠는가. .. 더보기
090717 - 횡성 귀족한우식당 개인적으로 육류보다는 어패류를 선호하는 편인데. 우연치않게 기회가 되어. 회사 후배들과 횡성까지 고기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억수같이 오는 비를 뚫고 횡성 귀족정육식당을 다녀왔다. 결론은 고생할 만 하네-!! 회사를 마치고 숙소인 용평으로 향하는 길 운전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빗속에서 운전하기는 처음이다. 해뜨고 다음날 다행이 비는 그쳐서 도착한 횡성 그중에서도 찾아간 곳은 등기소 가는 길에 위치한 횡성 귀족한우정육식당 마음 좋아 보이시는 주인 아저씨 한우 식당의 가격표- 100g 기준 7000~8000원 수준. 이것 저것 섞어서 1.5Kg 11만 7천원-!! 자자- 굽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상차림. 인당 4000원의 다소 비싼 상차림. 하지만 서울에 비하면 참 싼 고기.. 더보기
090614 - 동문고기나라 집앞에 있는 동문고기나라를 다녀왔다. 정육식당이라서 다른 고기집 대비 가격이 쌀것이라는 예상으로 갔는데. 많이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역이 지역이니 만큼 싸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육점 뿐만 아니라 횟집도 붙어있어서. 두가지를 한번에 공략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장소가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는데 막창구이는 비추다-;; 동문고기나라 입구에 있는 간판.. 뒤쪽으로 동문어가수산의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보면 오른쪽에는 동문고기나라가 있고 왼쪽에는 어가수산이 있다. 고기와 회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날은 회를 먹지는 않았지만. 저렴한 수준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테이블 차지를 사람수대로 계산하는 시스템으로 야채는 계속 제공이 된다. 한우안심을 시켜보았다. 정확한 용량.. 더보기
090606 - 한강 반포지구 폭우로 지금은 깔끔하게 잠겨주신 한강반포지구- 돈 아까워서 어쩐담. 그전에 다녀오길 잘했네.ㅋㅋ 사진으로는 설명 되지 않는 반포대교 분수의 화려함.. 동영상도 첨부한다. 반포대교 분수 - 1 반포대교 분수 - 2 더보기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영상 그리고 생각 오늘 하루종일 편치 않은 마음에 동영상들을 보다가.. 맘에 와닿는 두개의 동영상을 추려봤다. 나는 정치를 싫어라하고. 그동안 딱히 노무현 대통령에 엄청난 동의를 구했던 사람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그분의 죽음 앞에서 짠해지는 건 왜일까. 부하뇌동일까? 나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니까 따라가는 걸까?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해봤다. 아닌 것 같다. 나는 원체 사람들에 휩쓸리는 걸 싫어하고 그런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동안 엄청 좋아하지 않았지만 갖고 있던 호감이 증폭된것 같다. 인간적인 연민과 기존의 대통령이라는 느낌과는 다른 친근함과 소탈함 인간됨이 그런것을 증폭시킨 것 같다. 물론 순간 순간 튀어나왔던 신중하지 못한 발언과 투박함 그리고 서툰 정책들은 분명 문제를 일으킨 것이 맞다. 애둘러.. 더보기
처음이자 마지막 매일 아침 그랬듯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어제 밤 늦게까지 관련 영상과 기사들을 읽었는데도 피곤함이 덜하다. 씻는 둥 마는 둥 화장실을 나와서 까만 와이셔츠를 찾는다. 이런.. 까만와이셔츠가 대부분 겨울 옷이라 이미 다 넣어두셨네. 하얀와이셔츠에 노란 넥타이를 감아본다. 머 이정도는 이해되겠지.. 정치적인 이유를 떠나서 가장 그 사람 다움을 표현해주는 색. 그리고 누군가 말했던가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자들과 같은 모습으로 보낼 순 없다고.. 간단한 과일로 요기를 하고 회사로 향하는 길. 사는 것이 힘든 사람들에게 오늘의 분위기를 찾기란 힘든 것일까. 내가 기대했던 아침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출근 길 버스가 급정거를 한다. 세대의 경찰버스가 앞을 막고 끼어든다. 하는 짓하고는.. 하지만 저 아이들이 무.. 더보기
090513 - 하코야 강남역의 나름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가 지난 3월경 종로에 2호점을 오픈했다 Hakoya 라는 이름의 씨푸드 레스토랑인데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방문했다. 자리마다 놓여있는 최상의 품질을 약속한다는 캠페인 종이 과연 그런지 살펴보기로 했다.ㅋ 매장의 크기는 강남의 마키노차야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 음식의 종류도 그와 비슷하다. 토다이와 비교해볼때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문론 토다이를 안간지 꽤 되어서 현재 토다이의 수준을 잘 모르겠다. 가장 앞쪽에 위치한 에피타이저류. 연어타다키와 변형된 육회 등이 놓여있다. 각종 면류. 타코야에서는 일본라면을 맛볼수 있는데 주문후 5분 정도 후에 맛볼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밀 국수 우동들은 기본으로 갖춰져있다. 각종 샐러드.. 더보기
090512 - 홍대 Peach Kitchen 간만에 홍대 나들이. 동행한 이가 이탈리안 푸드를 매우 좋아하시는 관계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오늘은 Peach Kitchen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서.. 구닥다리 폰카로 찍었더니 속이 상하네.. 느낌이 색다른 테이블과 병.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주인좡님들이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신 분들이라고 한다. 빵의 맛은 그다지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평균 이상의 맛 버터와 잼을 섞어놓은 저 녀석에 홀딱 빠져버렸다. 작고 아담한 실내구조. 한쪽 벽면은 책이 쌓여있고 한쪽 벽면은 큰 포크가 그려져 있다 전체적인 실내의 색은 핑크톤?? 대표메뉴. 해산물 샐러드. 통오징어에 속은 가리비관자로 꽉채워져 있어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단,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위에 치즈라던지 풍성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