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아니면 안되는 것 처럼 세상의 모든 짐을 혼자 지고 가는 사람들.
그들은 언젠가 남들이 자신의 희생을 알아줄 거라 믿으며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노력한 만큼의 대우와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무의식중에 희생을 대가로 애정을 갈구하고 희생으로 상대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고마움보다는 왠지 편치않은 감정을 느끼고 거리를 두게 된다.
도덕적자학증 + 과대자기 의 산물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을 잃게 된다.
당신의 그 자체를 사랑해줄 타인을 얻을 기회를 잃는다.
결국은 자신의 희생에서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분노를 느끼게되고
그 결과 만성적 공허와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진심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희생이 아니라면 내일부터 그만하자..
- 김혜남 作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中 -
결국 이거였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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