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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7곡 베토벤 바이러스에 푹 빠져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드는 OST들로 7곡 올린다...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진정 시킬 일이 생길때면 나 자신을 달래기 위해서.. 현실에 불평만하는 것이 나에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틀린 것에 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내자신이 부끄럽다-ㅎㅎㅎ 머 어차피 난 그렇게 살아지고 있는 모냥이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피폐해지는 사람들은 어찌 감당하려는 지 그게 궁금하다- 더보기
초속 5cm 때를 놓쳐서 일반 개봉관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남산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센터까지 가서 보고 왔던 초속 5cm.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는 모두 다른 거리가 존재하겠지만 나와 너와의 거리는 과연 얼마나 되기에. 이렇게 가까워지는데 오래 걸리는 걸까?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얼마이길래.. 얼마의 속도로 달려가야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얼마의 속도로 달려가야 만날 수 있을까... 더보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3년이 다되어가는 응원단 주소록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주변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는 뭔가를 할때 인정받으려고 내가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이젠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내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뭔가를 하는 삶을 살고 싶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해야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니까-ㅎㅎ 더보기
나라는 사람 나는 유독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한다- 뭔가 영혼이 빠져나간다거나 그런 거창한 생각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내 생각보다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아여서 그런것 같다- (내가 뭐 자뻑은 아니야-_-) 누구나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머리속에서 그려보곤 할텐데 내가 그렸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 사진 속에 있다는 사실에 언젠가부터 충격을 먹은듯 하다-ㅋ 우연히 찍힌 사진들이 가끔 한두장 있을 때면. 배시시 웃기도 한다 '이게 나구나...'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늘 하는데. 사진을 보면 또 새롭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야밤에 생각이 많다.. 생각중지운동이나 하다 자야겠다-ㅎ 이번 일주일 후회없이 살아보자-! 화이팅-! 더보기
퇴근 후의 여유 회사를 마치고 친한 사람들과 술한잔- 그건 어쩌면 직장인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일종의 의식일 수도 있다 그날 있었던 즐거웠던 일 그날 있었던 짜증났던 일 좋았던 사람 싫었던 사람 앞날에 관한 두려움 지난 날에 대한 후회 그리고 또 내일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헤어지는 우리들 그래도 다행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고 내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나에게 맘을 털어놔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몸이 허락하지 않아서 한동안 술은 절대 못마시되어 아쉽지만 괜찮아- 죽진 않을테니까-ㅎ 힘내자-! bYdIsCoPhOnE.. 더보기
열등감, 배려, 경쟁 그리고 나 '열등감으로 가득한 사람은 절대 망가질 수 없다.' '아무리 타인에게 우습게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네이버에서 윤종신에 관한 글이 떴다. 그가 어째서 뒤늦게 예능프로에서 그렇게 망가지는가에 대한 기사였다. 뜨끔했다.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쪽팔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남들 앞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그게 바로 나였는데. 어쩜 저리도 내가 깨닫지 못한 나의 마음을 표현했을까? 어쩌면 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삶이였는지 모르겠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겠지만 나보다 좋은 점을 찾아서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이겨야해' '눌러야해' 이런 마음많이 내 마음 속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