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패드의 등장으로 지름신이 제대로 강림하셨다.
ipod touch 2세대의 등장에도 바로 반응하지 않고 민트패드를 기다렸기 때문에 더욱 그런듯하다
이리저리 흔들 흔들 거리다가 정신줄 잡고 한번 정리를 해봤다. (너무 편집증 같나?)
자 이렇게 써놓고 한번 뜯어봤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필요한 것을 따지려는 계획이였다.
일명 디스코폰으로 불리는 SH650과 3년 전 입사하면서 큰 돈주고 구입한 v43이 있다.
SH650
부가기능으로 DMB기능이 있다..
결국 나는 DMB가 되는 기기는 추가적으로 필요없다는 결론이다.
핸드폰을 놓고 다니지는 않을 테니까..
동영상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코딩을 하는 과정이 매우 짜증나고 귀찮다.
IPOD덕분에 인코딩되어있는 영상이 많다지만
3.0" 작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눈이 아프더라.
동영상 보는 기기는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SKT에서 제공하는 제한적인 음악재생기능이다.
EQ도 없고 재생기능도 매우 제한적이다..
강력한 기능의 mp3 player가 필요하다 (앨범아트 예쁘게 보여주는..)
V43
동영상 재생에 특화되어있다.
세월의 흐름 앞에서 작아지고 있지만
인코딩도 필요없고
H.264를 포함한 초고화질 파일을 제외하고는
왠만큼 다운받아서 재생이 가능하다.
별도의 동영상 플레이어는 필요없을 듯 하다..
(무겁고 덩치크다는 단점 빼고)
무선인터넷이 불가능하다.
별도의 랜카드를 꼽고 어찌어찌하면 가능하지만..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곳에서
급하게 인터넷 하기는 힘들다.
무선인터넷이 되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어-!
여기까지의 정리로 볼 때 나는
동영상 기능은 뛰어나지 않아도 되는
앨범아트가 예쁘게 나오는
무선인터넷이 되는 기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후보군
O2, S9, Ipod Touch, Mintpad, Omnia 이다.
O2, S9, Omnia Phone은 일단 가격이 너무 쎄다..
O2, S9들이 갖고 있는 기능들은 V43과 겹치고
가격을 지불한 만큼
새로운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 하다.
Omnia의 경우는 좀 더 복잡하다.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특성 상
많은 부분이 오픈되어있을 것이다..mp3, 동영상 모두..
그런데.
개인적으로 요상하게도 핸드폰은 쓰다보면
핸드폰 본연의 업무로만 사용하게 된다..
전화받고 전화걸고 문자보내고..
유용하게 쓴다면 폰카 기능 정도?
이상한 일이다.
100만원을 주고 산 후에 '돈들인 만큼 써야해-!!' 라는 압박감을 받을 것만 같은..ㅎㅎ
그래서 이녀석도 OUT-!
최종 선택
결과적으로 내 손에 남은 선택은 ipod touch와 mintpad가 남았다.
가격은 머 비슷하다.
8GB ipod touch가 26만원
민트패드 + 8GB가 22만원
가격은 민트패드 승리
액정은 터치 승리
하지만 ipod을 내가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ipod 최고의 장점이라는 itunes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기기는 어느 곳에서던
쉽게 컨텐츠를 추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pod의 경우는 itunes가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동생 ipod을 만지면서 느꼈던 당황스러움이란
내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이런 사소한 불편함이 나에겐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결국 선택은 내 주관적인 느낌인 듯.
3.5"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는 것을 내가 그닥 좋아 할 것 같지 않고..
인코딩된 파일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유쾌하지 않다.
결국 결론은..
동영상은 V43으로 보고
전화는 SH650으로 하고
그 외의 부수적인 일들은 민트패드로 하자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메모도 하고
이게 내 결론인 듯 하다.
ipod touch 2세대의 등장에도 바로 반응하지 않고 민트패드를 기다렸기 때문에 더욱 그런듯하다
이리저리 흔들 흔들 거리다가 정신줄 잡고 한번 정리를 해봤다. (너무 편집증 같나?)
자 이렇게 써놓고 한번 뜯어봤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필요한 것을 따지려는 계획이였다.
일명 디스코폰으로 불리는 SH650과 3년 전 입사하면서 큰 돈주고 구입한 v43이 있다.
SH650
부가기능으로 DMB기능이 있다..
결국 나는 DMB가 되는 기기는 추가적으로 필요없다는 결론이다.
핸드폰을 놓고 다니지는 않을 테니까..
동영상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코딩을 하는 과정이 매우 짜증나고 귀찮다.
IPOD덕분에 인코딩되어있는 영상이 많다지만
3.0" 작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눈이 아프더라.
동영상 보는 기기는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SKT에서 제공하는 제한적인 음악재생기능이다.
EQ도 없고 재생기능도 매우 제한적이다..
강력한 기능의 mp3 player가 필요하다 (앨범아트 예쁘게 보여주는..)
V43
동영상 재생에 특화되어있다.
세월의 흐름 앞에서 작아지고 있지만
인코딩도 필요없고
H.264를 포함한 초고화질 파일을 제외하고는
왠만큼 다운받아서 재생이 가능하다.
별도의 동영상 플레이어는 필요없을 듯 하다..
(무겁고 덩치크다는 단점 빼고)
무선인터넷이 불가능하다.
별도의 랜카드를 꼽고 어찌어찌하면 가능하지만..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곳에서
급하게 인터넷 하기는 힘들다.
무선인터넷이 되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어-!
여기까지의 정리로 볼 때 나는
동영상 기능은 뛰어나지 않아도 되는
앨범아트가 예쁘게 나오는
무선인터넷이 되는 기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후보군
O2, S9, Ipod Touch, Mintpad, Omnia 이다.
O2, S9, Omnia Phone은 일단 가격이 너무 쎄다..
O2, S9들이 갖고 있는 기능들은 V43과 겹치고
가격을 지불한 만큼
새로운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 하다.
Omnia의 경우는 좀 더 복잡하다.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특성 상
많은 부분이 오픈되어있을 것이다..mp3, 동영상 모두..
그런데.
개인적으로 요상하게도 핸드폰은 쓰다보면
핸드폰 본연의 업무로만 사용하게 된다..
전화받고 전화걸고 문자보내고..
유용하게 쓴다면 폰카 기능 정도?
이상한 일이다.
100만원을 주고 산 후에 '돈들인 만큼 써야해-!!' 라는 압박감을 받을 것만 같은..ㅎㅎ
그래서 이녀석도 OUT-!
최종 선택
결과적으로 내 손에 남은 선택은 ipod touch와 mintpad가 남았다.
가격은 머 비슷하다.
8GB ipod touch가 26만원
민트패드 + 8GB가 22만원
가격은 민트패드 승리
액정은 터치 승리
하지만 ipod을 내가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ipod 최고의 장점이라는 itunes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기기는 어느 곳에서던
쉽게 컨텐츠를 추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pod의 경우는 itunes가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동생 ipod을 만지면서 느꼈던 당황스러움이란
내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이런 사소한 불편함이 나에겐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결국 선택은 내 주관적인 느낌인 듯.
3.5"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는 것을 내가 그닥 좋아 할 것 같지 않고..
인코딩된 파일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유쾌하지 않다.
결국 결론은..
동영상은 V43으로 보고
전화는 SH650으로 하고
그 외의 부수적인 일들은 민트패드로 하자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메모도 하고
이게 내 결론인 듯 하다.
오랜 시간을 돌아돌아 왔다. 올초 SPINN을 보고 휙 눈이 돌아서 6개월을 넘게 기다렸고
그렇게 나타난 SPINN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그럴즈음 ipod touch 2세대가 나왔고 눈을 질끈 감고 그놈을 내버려두었다.
이제 기다리던 민트패드가 나왔다.
이번엔 부디 내손에 쥘 수 있길 기대해 본다..ㅎㅎ
자유로움, 새로운 시도, 그걸로 만족한다.
그 가치를 20만원이라는 값에 산다고 생각하고.
내가 새로운 문화를 시작하려는 사람 중에
한명이 되어줄께-ㅎ
그렇게 나타난 SPINN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그럴즈음 ipod touch 2세대가 나왔고 눈을 질끈 감고 그놈을 내버려두었다.
이제 기다리던 민트패드가 나왔다.
이번엔 부디 내손에 쥘 수 있길 기대해 본다..ㅎㅎ
자유로움, 새로운 시도, 그걸로 만족한다.
그 가치를 20만원이라는 값에 산다고 생각하고.
내가 새로운 문화를 시작하려는 사람 중에
한명이 되어줄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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