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네오향장육은이상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312 - 산동교자 오향장육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건 2005년 여름이었다. 회사에 입사를 확정하고 지도선배라는 분의 초대로 갔던 그곳. 지금은 그 명성이 얼룩져서 그때 그맛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명성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시청에 근무하는 나에겐 풀리지 않는 의문이 두개 있다. 하나는 진주회관이고 또 하나는 놀부족발이다. 도대체 왜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려가며 먹는지 알 수 없는 곳이다. 친절한 것도 아니고. 거기서 먹을 수 있는 특이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배가 후배를 데려가고 그게 아무 이유없이 이어지고. 책자에 홍보되고. 뭐 그런가보다. 놀부족발이라는 곳은 오향족발이 유명하다. 근데 오향장이 안나온다.-_-? 뭔가 이상하잖아. 내가 좋아하는 오향장육집은 명동에 있는 산동교자.. 더보기 이전 1 다음